신태용호, ‘4-4-2 전술’로 요르단 골문 공략

입력 2016.01.23 (21:26) 수정 2016.01.23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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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첫 8연속 올림픽 본선행에 도전 중인 우리 대표팀이 약 한시간 뒤 요르단과 8강전 한판승부를 벌입니다.

신태용 감독은 이른바 다이아몬드 형태의 4-4-2 전술로 필승 전략을 세웠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악명높은 요르단의 침대 축구를 넘을 필승 해답은 다이아몬드 전술입니다.

투 톱 공격수 밑에 네 명의 미드필더가 다이아몬드 형태로 진영을 이뤄 볼 점유율을 높이는 신태용식 공격축구의 상징입니다.

문창진을 상단 꼭짓점으로 좌우 측면에 이창민과 권창훈이 나서고 하단 꼭짓점에 박용우가 포진합니다.

최전방엔 황희찬과 류승우를 앞세워 폭넓은 활동량으로 상대 밀집 수비의 헛점을 노릴 계획입니다.

어제 공개적으로 침대축구를 그만두라며 일침을 가했던 신태용 감독은 요르단의 아베드 감독과 악수를 나누며 실력으로 승부하자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대표팀 감독) : "요르단이 올라왔기 때문에 8강전에서 요르단과 멋진 경기를 하기 위해서 우리 선수들 모두 준비하고 있습니다."

요르단의 아베드 감독은 90분 안에 끝나는 정상적인 경기를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승부차기 연습에 몰두하고 있어 수비 위주의 경기 운영이 예상돼 우리로선 선제골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잠시 후 10시부터 2텔레비전에서 이영표 위원의 해설로 요르단과의 한판 승부를 중계방송 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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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호, ‘4-4-2 전술’로 요르단 골문 공략
    • 입력 2016-01-23 21:29:53
    • 수정2016-01-23 21:4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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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세계 첫 8연속 올림픽 본선행에 도전 중인 우리 대표팀이 약 한시간 뒤 요르단과 8강전 한판승부를 벌입니다.

신태용 감독은 이른바 다이아몬드 형태의 4-4-2 전술로 필승 전략을 세웠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악명높은 요르단의 침대 축구를 넘을 필승 해답은 다이아몬드 전술입니다.

투 톱 공격수 밑에 네 명의 미드필더가 다이아몬드 형태로 진영을 이뤄 볼 점유율을 높이는 신태용식 공격축구의 상징입니다.

문창진을 상단 꼭짓점으로 좌우 측면에 이창민과 권창훈이 나서고 하단 꼭짓점에 박용우가 포진합니다.

최전방엔 황희찬과 류승우를 앞세워 폭넓은 활동량으로 상대 밀집 수비의 헛점을 노릴 계획입니다.

어제 공개적으로 침대축구를 그만두라며 일침을 가했던 신태용 감독은 요르단의 아베드 감독과 악수를 나누며 실력으로 승부하자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신태용(올림픽 대표팀 감독) : "요르단이 올라왔기 때문에 8강전에서 요르단과 멋진 경기를 하기 위해서 우리 선수들 모두 준비하고 있습니다."

요르단의 아베드 감독은 90분 안에 끝나는 정상적인 경기를 하겠다고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하지만 승부차기 연습에 몰두하고 있어 수비 위주의 경기 운영이 예상돼 우리로선 선제골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KBS 한국방송은 잠시 후 10시부터 2텔레비전에서 이영표 위원의 해설로 요르단과의 한판 승부를 중계방송 합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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