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김찬우 의원 체포동의요구서 발부

⊙앵커: 간추린 단신입니다.
군수후보 공천 등의 대가로 6억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는 한나라당 김찬우 의원에 대해 법원이 체포동의요구서를 발부했습니다.
건설교통부는 미국 대사관이 옛 덕수궁 터 대사관저 내에 8층 높이로 54가구짜리 아파트를 짓겠다며 협조를 요청해 와 주택건설촉진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시민단체는 서울의 심장부인 옛 덕수궁터에 아파트 건립을 허용한다는 것은 민족적인 자존심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라며 관련법 개정철회를 촉구했습니다.
174만원의 빚을 갚지 않는다며 채무자의 손가락을 자른 대전지역의 사채업자 36살 이 모씨가 경찰에 긴급 체포됐습니다.
한인들의 미주이민 100주년을 기념하고 고난으로 점철된 이민사를 보존하기 위한 사진전이 조선일보 미술관에서 개막됐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903년 1월 제물포에서 102명의 하와이 이민단이 타고 간 미국 상선 겔릭호와 사탕수수밭에서 일하던 한인들의 모습 등 사진 160여 점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국내 벌수염의 1인자인 경북 칠곡군 40살 안상규 씨가 전세계에 월드컵을 알리기 위해 꿀벌 22만마리를 온 몸에 붙이고 45m 높이에서 꿀벌 번지점프에 도전해 성공했습니다.
간추린 소식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