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기아 김진우, 5승 쾌투

입력 2002.05.17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기아 김진우가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봉진 기자!
⊙기자: 네, 김봉진입니다.
⊙앵커: LG를 상대로 5승째를 거뒀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기아의 괴물 새내기 김진우가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김진우는 LG를 상대로 선발등판해 9이닝 동안 삼진 13개를 잡는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9이닝 동안 2점만을 내준 김진우는 시즌을 완투승으로 장식하며 송진우 등과 함께 다승 공동선두로 나섰습니다. 기아는 김진우의 역투와 이종범의 적시타를 앞세워 LG를 3:2로 제쳤습니다.
2연승을 거둔 기아는 삼성에 승률에서 앞서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한편 LG 이상훈은 93년 입단 동기인 기아의 이종범과 팬들의 환영 속에 복귀식을 가졌습니다.
경기에 앞서 열린 오늘 복귀식에서는 전광판을 통해 이상훈의 영상물이 상영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 97년 한국시리즈 이후 팬들 앞에 다시 선 이상훈 선수의 소감입니다.
⊙이상훈(LG투수): 5년 만에 돌아왔는데 유니폼을 입은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외에는 없습니다.
⊙기자: 마산에서는 SK가 생애 첫 완봉승을 거둔 최병룡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를 7:0으로 물리쳤습니다.
2회에 선취점을 뽑은 SK는 3회 최종범의 석점 홈런 등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습니다.
두산은 수원에서 현대에 10:3으로 이겼습니다.
이승엽과 송지만의 홈런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삼성-한화의 대전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야구 기아 김진우, 5승 쾌투
    • 입력 2002-05-17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삼성증권배 프로야구에서 기아 김진우가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봉진 기자! ⊙기자: 네, 김봉진입니다. ⊙앵커: LG를 상대로 5승째를 거뒀어요? ⊙기자: 그렇습니다. 기아의 괴물 새내기 김진우가 다승 공동선두에 올랐습니다. 김진우는 LG를 상대로 선발등판해 9이닝 동안 삼진 13개를 잡는 위력적인 투구를 선보였습니다. 9이닝 동안 2점만을 내준 김진우는 시즌을 완투승으로 장식하며 송진우 등과 함께 다승 공동선두로 나섰습니다. 기아는 김진우의 역투와 이종범의 적시타를 앞세워 LG를 3:2로 제쳤습니다. 2연승을 거둔 기아는 삼성에 승률에서 앞서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한편 LG 이상훈은 93년 입단 동기인 기아의 이종범과 팬들의 환영 속에 복귀식을 가졌습니다. 경기에 앞서 열린 오늘 복귀식에서는 전광판을 통해 이상훈의 영상물이 상영되는 등 다양한 행사가 열렸습니다. 지난 97년 한국시리즈 이후 팬들 앞에 다시 선 이상훈 선수의 소감입니다. ⊙이상훈(LG투수): 5년 만에 돌아왔는데 유니폼을 입은 선수로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외에는 없습니다. ⊙기자: 마산에서는 SK가 생애 첫 완봉승을 거둔 최병룡의 호투를 앞세워 롯데를 7:0으로 물리쳤습니다. 2회에 선취점을 뽑은 SK는 3회 최종범의 석점 홈런 등 타자 일순하며 6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습니다. 두산은 수원에서 현대에 10:3으로 이겼습니다. 이승엽과 송지만의 홈런 맞대결로 관심을 모은 삼성-한화의 대전경기는 비로 연기됐습니다. KBS뉴스 김봉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