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가격 저렴 초소형 위성 큰 인기

입력 2016.01.25 (09:50) 수정 2016.01.25 (10: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무게 100 kg 을 넘지않는 초소형 위성 발사건수가 지난 10년 새 10배 넘게 늘었는데요.

제작과 발사에 드는 비용이 기존 위성에 비해 아주 싸서 민간 기업들이 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에 있는 초소형 위성 개발 업체입니다.

8년 전 도쿄 대학교 학생 등이 설립해 이미 위성 2기를 발사했습니다.

기상예보회사의 의뢰로 개발한 이 위성은 북극해의 얼음과 태풍 등을 관측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무게는 50kg 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다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비용입니다.

기존 위성 가격의 백분의 1 정도인 수억엔 수준입니다.

<인터뷰> 나카무라 유야(초소형위성 개발 업체 사장) : "일반 대형 위성은 수백억 엔 정도 들어 비용이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초소형 위성은 농업 분야나 해상 인프라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미국의 민간 기업들은 이미 이런 초소형 위성을 상용화하고 있습니다.

IT 기업 구글은 초소형 위성 20여기를 발사해 지상의 모습을 위성사진으로 서비스하는 '구글어스'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초소형 위성사업은 앞으로 각광받는 분야가 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일본, 가격 저렴 초소형 위성 큰 인기
    • 입력 2016-01-25 09:53:08
    • 수정2016-01-25 10:14:15
    930뉴스
<앵커 멘트>

무게 100 kg 을 넘지않는 초소형 위성 발사건수가 지난 10년 새 10배 넘게 늘었는데요.

제작과 발사에 드는 비용이 기존 위성에 비해 아주 싸서 민간 기업들이 큰 관심을 두고 있습니다.

<리포트>

도쿄에 있는 초소형 위성 개발 업체입니다.

8년 전 도쿄 대학교 학생 등이 설립해 이미 위성 2기를 발사했습니다.

기상예보회사의 의뢰로 개발한 이 위성은 북극해의 얼음과 태풍 등을 관측하는 데 사용될 예정입니다.

무게는 50kg 정도 밖에 되지 않는데다 가장 큰 장점은 저렴한 비용입니다.

기존 위성 가격의 백분의 1 정도인 수억엔 수준입니다.

<인터뷰> 나카무라 유야(초소형위성 개발 업체 사장) : "일반 대형 위성은 수백억 엔 정도 들어 비용이 큰 걸림돌이었습니다."

초소형 위성은 농업 분야나 해상 인프라 점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미국의 민간 기업들은 이미 이런 초소형 위성을 상용화하고 있습니다.

IT 기업 구글은 초소형 위성 20여기를 발사해 지상의 모습을 위성사진으로 서비스하는 '구글어스' 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초소형 위성사업은 앞으로 각광받는 분야가 되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