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극장가도 ‘썰렁’…‘레버넌트’ 1위

입력 2016.01.26 (06:56) 수정 2016.01.2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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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불어닥친 최강 한파가 매서웠죠.

거리가 한산했는데요.

극장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이번 겨울 주말 관객 수가 뚝~ 떨어졌습니다.

대중문화소식, 유승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최악의 한파가 극장가를 얼려버렸습니다.

전체 영화 관객 수는 158만 명으로 1월 관객 수로는 최근 5년 새 가장 적었습니다.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0% 이상 준 수치입니다.

이런 가운데도 영화 '레버넌트'가 관객 40만 명을 불러모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고, 뒤를 이어, 우리 영화 '오빠 생각'이 근소한 차로 2위에 올랐습니다.

걸그룹 에이핑크가 타이완의 대표 음악 시상식인 케이케이박스 뮤직 어워즈에서 스페셜 어워즈를 수상했습니다.

소속사는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가수 중 유일하게 참석해 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에이핑크는 지난해 미니 4집 '미스터 츄'로 현지 활동 없이 음반 판매량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1세대 아이돌 그룹 H.O.T의 문희준과 강타가 15년 만에 한 무대에 섭니다.

공연기획사는 오는 30일과 31일 열리는 문희준 20주년 기념 콘서트 마지막 날 특별 게스트로 강타가 출연한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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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파에 극장가도 ‘썰렁’…‘레버넌트’ 1위
    • 입력 2016-01-26 07:05:30
    • 수정2016-01-26 08:2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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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 주말, 전국적으로 불어닥친 최강 한파가 매서웠죠. 거리가 한산했는데요. 극장가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이번 겨울 주말 관객 수가 뚝~ 떨어졌습니다. 대중문화소식, 유승영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주말, 최악의 한파가 극장가를 얼려버렸습니다. 전체 영화 관객 수는 158만 명으로 1월 관객 수로는 최근 5년 새 가장 적었습니다. 지난 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0% 이상 준 수치입니다. 이런 가운데도 영화 '레버넌트'가 관객 40만 명을 불러모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고, 뒤를 이어, 우리 영화 '오빠 생각'이 근소한 차로 2위에 올랐습니다. 걸그룹 에이핑크가 타이완의 대표 음악 시상식인 케이케이박스 뮤직 어워즈에서 스페셜 어워즈를 수상했습니다. 소속사는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국가수 중 유일하게 참석해 이 상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에이핑크는 지난해 미니 4집 '미스터 츄'로 현지 활동 없이 음반 판매량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습니다. 1세대 아이돌 그룹 H.O.T의 문희준과 강타가 15년 만에 한 무대에 섭니다. 공연기획사는 오는 30일과 31일 열리는 문희준 20주년 기념 콘서트 마지막 날 특별 게스트로 강타가 출연한다고 전했습니다. KBS 뉴스 유승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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