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오늘 사퇴…‘김종인 국보위’ 놓고 공방
입력 2016.01.27 (06:15)
수정 2016.01.27 (0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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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문재인 대표 체제를 끝내고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 겸 대표 체제로 공식 출범합니다.
안철수 신당, 가칭 국민의당은 김종인 위원장의 전력을 문제 삼으면서 더민주와 공방을 벌였습니다.
남승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당내 최고 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돼 문재인 대표는 대표직을 내려놓고 최고위는 해체됩니다.
대신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이 대표와 비대위원장까지 겸하게 됩니다.
문 대표는 2선으로 후퇴해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칭 '국민의당'은 더민주의 새로운 대표가 될 김종인 위원장을 맹공격하며 야권 주도권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한상진(가칭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 : "(전두환) 국보위에 참여했던 분을 선대위원장 비대위원장으로 모셔서 보약이 아니고 독약이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
더민주는 서로 얼굴을 붉히지 않으려고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면서 적절치 못한 비난을 중단하라고 맞섰습니다.
<녹취> 이종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우리 당 김종인 위원장에 대한 억지공세가 정치적 금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가칭 국민의당 부산시당 창당대회에서는 시당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참석자들 사이에 충돌이 벌어져 한때 행사가 중단되는 등 파행을 빚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문재인 대표 체제를 끝내고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 겸 대표 체제로 공식 출범합니다.
안철수 신당, 가칭 국민의당은 김종인 위원장의 전력을 문제 삼으면서 더민주와 공방을 벌였습니다.
남승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당내 최고 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돼 문재인 대표는 대표직을 내려놓고 최고위는 해체됩니다.
대신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이 대표와 비대위원장까지 겸하게 됩니다.
문 대표는 2선으로 후퇴해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칭 '국민의당'은 더민주의 새로운 대표가 될 김종인 위원장을 맹공격하며 야권 주도권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한상진(가칭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 : "(전두환) 국보위에 참여했던 분을 선대위원장 비대위원장으로 모셔서 보약이 아니고 독약이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
더민주는 서로 얼굴을 붉히지 않으려고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면서 적절치 못한 비난을 중단하라고 맞섰습니다.
<녹취> 이종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우리 당 김종인 위원장에 대한 억지공세가 정치적 금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가칭 국민의당 부산시당 창당대회에서는 시당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참석자들 사이에 충돌이 벌어져 한때 행사가 중단되는 등 파행을 빚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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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오늘 사퇴…‘김종인 국보위’ 놓고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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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27 06:16:32
- 수정2016-01-27 07:40:40
![](/data/news/2016/01/27/3222400_110.jpg)
<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문재인 대표 체제를 끝내고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 겸 대표 체제로 공식 출범합니다.
안철수 신당, 가칭 국민의당은 김종인 위원장의 전력을 문제 삼으면서 더민주와 공방을 벌였습니다.
남승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당내 최고 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돼 문재인 대표는 대표직을 내려놓고 최고위는 해체됩니다.
대신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이 대표와 비대위원장까지 겸하게 됩니다.
문 대표는 2선으로 후퇴해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칭 '국민의당'은 더민주의 새로운 대표가 될 김종인 위원장을 맹공격하며 야권 주도권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한상진(가칭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 : "(전두환) 국보위에 참여했던 분을 선대위원장 비대위원장으로 모셔서 보약이 아니고 독약이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
더민주는 서로 얼굴을 붉히지 않으려고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면서 적절치 못한 비난을 중단하라고 맞섰습니다.
<녹취> 이종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우리 당 김종인 위원장에 대한 억지공세가 정치적 금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가칭 국민의당 부산시당 창당대회에서는 시당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참석자들 사이에 충돌이 벌어져 한때 행사가 중단되는 등 파행을 빚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문재인 대표 체제를 끝내고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 겸 대표 체제로 공식 출범합니다.
안철수 신당, 가칭 국민의당은 김종인 위원장의 전력을 문제 삼으면서 더민주와 공방을 벌였습니다.
남승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당내 최고 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를 개최합니다.
이 자리에서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돼 문재인 대표는 대표직을 내려놓고 최고위는 해체됩니다.
대신 김종인 선거대책위원장이 대표와 비대위원장까지 겸하게 됩니다.
문 대표는 2선으로 후퇴해 당분간 휴식을 취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가칭 '국민의당'은 더민주의 새로운 대표가 될 김종인 위원장을 맹공격하며 야권 주도권 잡기에 주력했습니다.
<녹취> 한상진(가칭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 : "(전두환) 국보위에 참여했던 분을 선대위원장 비대위원장으로 모셔서 보약이 아니고 독약이지 않을까 심히 걱정이 됩니다."
더민주는 서로 얼굴을 붉히지 않으려고 대응을 자제하고 있다면서 적절치 못한 비난을 중단하라고 맞섰습니다.
<녹취> 이종걸(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우리 당 김종인 위원장에 대한 억지공세가 정치적 금도를 넘어서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가운데 가칭 국민의당 부산시당 창당대회에서는 시당위원장 선출 과정에서 참석자들 사이에 충돌이 벌어져 한때 행사가 중단되는 등 파행을 빚기도 했습니다.
KBS 뉴스 남승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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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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