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역외 탈세’ 혐의 30명 세무조사 착수
입력 2016.01.27 (12:11)
수정 2016.01.27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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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세청이 해외로 재산을 빼돌려 탈세한 기업과 사주 일가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역외탈세 혐의가 큰 법인과 개인 30명이 조사 대상입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세청은 조세회피처를 이용해 기업자금을 해외에 숨기는 등 이른바 역외탈세를 저지른 법인과 개인 30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무조사 대상자들은 사주일가가 만든 해외 현지법인과 편법거래를 통해 자금을 외국으로 유출했거나 조세회피처에 회삿돈을 빼돌렸다 적발됐습니다.
또 외국인 기관투자자로 위장해 투자 수익을 외국으로 빼돌린 이른바 검은머리 외국인도 적발됐습니다.
외국에서 번 돈을 신고하지 않고 회사 임원 등의 명의로 국내로 변칙적으로 반입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국세청은 조사 결과 고의적으로 세금을 포탈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탈루 세금 추징은 물론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는 그 어느 때 보다 강도 높게 이뤄질 것이라며 금융거래 추적조사나 국가간 정보교환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탈세 혐의자 당사자뿐 아니라 세무대리인 등이 탈세를 도운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역회탈세자 2백23명을 조사해 1조 2천8백여억 원을 추징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국세청이 해외로 재산을 빼돌려 탈세한 기업과 사주 일가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역외탈세 혐의가 큰 법인과 개인 30명이 조사 대상입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세청은 조세회피처를 이용해 기업자금을 해외에 숨기는 등 이른바 역외탈세를 저지른 법인과 개인 30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무조사 대상자들은 사주일가가 만든 해외 현지법인과 편법거래를 통해 자금을 외국으로 유출했거나 조세회피처에 회삿돈을 빼돌렸다 적발됐습니다.
또 외국인 기관투자자로 위장해 투자 수익을 외국으로 빼돌린 이른바 검은머리 외국인도 적발됐습니다.
외국에서 번 돈을 신고하지 않고 회사 임원 등의 명의로 국내로 변칙적으로 반입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국세청은 조사 결과 고의적으로 세금을 포탈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탈루 세금 추징은 물론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는 그 어느 때 보다 강도 높게 이뤄질 것이라며 금융거래 추적조사나 국가간 정보교환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탈세 혐의자 당사자뿐 아니라 세무대리인 등이 탈세를 도운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역회탈세자 2백23명을 조사해 1조 2천8백여억 원을 추징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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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세청, ‘역외 탈세’ 혐의 30명 세무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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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27 12:13:59
- 수정2016-01-27 12:2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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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이 해외로 재산을 빼돌려 탈세한 기업과 사주 일가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역외탈세 혐의가 큰 법인과 개인 30명이 조사 대상입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세청은 조세회피처를 이용해 기업자금을 해외에 숨기는 등 이른바 역외탈세를 저지른 법인과 개인 30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무조사 대상자들은 사주일가가 만든 해외 현지법인과 편법거래를 통해 자금을 외국으로 유출했거나 조세회피처에 회삿돈을 빼돌렸다 적발됐습니다.
또 외국인 기관투자자로 위장해 투자 수익을 외국으로 빼돌린 이른바 검은머리 외국인도 적발됐습니다.
외국에서 번 돈을 신고하지 않고 회사 임원 등의 명의로 국내로 변칙적으로 반입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국세청은 조사 결과 고의적으로 세금을 포탈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탈루 세금 추징은 물론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는 그 어느 때 보다 강도 높게 이뤄질 것이라며 금융거래 추적조사나 국가간 정보교환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탈세 혐의자 당사자뿐 아니라 세무대리인 등이 탈세를 도운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역회탈세자 2백23명을 조사해 1조 2천8백여억 원을 추징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국세청이 해외로 재산을 빼돌려 탈세한 기업과 사주 일가에 대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역외탈세 혐의가 큰 법인과 개인 30명이 조사 대상입니다.
최형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국세청은 조세회피처를 이용해 기업자금을 해외에 숨기는 등 이른바 역외탈세를 저지른 법인과 개인 30명에 대해 전국 동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세무조사 대상자들은 사주일가가 만든 해외 현지법인과 편법거래를 통해 자금을 외국으로 유출했거나 조세회피처에 회삿돈을 빼돌렸다 적발됐습니다.
또 외국인 기관투자자로 위장해 투자 수익을 외국으로 빼돌린 이른바 검은머리 외국인도 적발됐습니다.
외국에서 번 돈을 신고하지 않고 회사 임원 등의 명의로 국내로 변칙적으로 반입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국세청은 조사 결과 고의적으로 세금을 포탈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탈루 세금 추징은 물론 형사 고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은 이번 세무조사는 그 어느 때 보다 강도 높게 이뤄질 것이라며 금융거래 추적조사나 국가간 정보교환 등 가능한 모든 방법을 동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탈세 혐의자 당사자뿐 아니라 세무대리인 등이 탈세를 도운 사실이 확인될 경우 관련법에 따라 처벌할 방침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역회탈세자 2백23명을 조사해 1조 2천8백여억 원을 추징했습니다.
KBS 뉴스 최형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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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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