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금 체불 근로자 30만 명 육박
입력 2016.01.27 (12:22)
수정 2016.01.27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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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임금을 제대로 못 받은 근로자가 3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주 뒤면 설 명절인데, 올해도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걱정입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임금체불 피해 근로자가 30만 명에 달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집계 결과 지난해 임금 체불 근로자는 29만 5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3천백여 명, 1.1% 늘었습니다.
임금체불 총액도 2011년 1조874억 원에서 지난해 1조2천9백여억 원으로 4년 새 19.5%나 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임금체불 근로자 수가 7만 8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이 6만5천여 명, 도소매·음식숙박업 6만140명 순이었습니다.
특히 제조업과 도소매, 음식숙박업은 최근 수년 새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또 조선, 철강 등 수년째 침체를 겪는 제조업은 임금체불 근로자가 2011년 6만3백여 명에서 지난해 7만8천여 명으로 30%나 급증했습니다.
장기 내수침체로 피해가 큰 도소매·음식숙박업은 임금체불 근로자가 2011년 2만4천여 명에서 지난해 6만백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임금체불액도 836억 원에서 천7백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고용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한 달 안에 밀린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지난해 임금을 제대로 못 받은 근로자가 3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주 뒤면 설 명절인데, 올해도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걱정입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임금체불 피해 근로자가 30만 명에 달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집계 결과 지난해 임금 체불 근로자는 29만 5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3천백여 명, 1.1% 늘었습니다.
임금체불 총액도 2011년 1조874억 원에서 지난해 1조2천9백여억 원으로 4년 새 19.5%나 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임금체불 근로자 수가 7만 8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이 6만5천여 명, 도소매·음식숙박업 6만140명 순이었습니다.
특히 제조업과 도소매, 음식숙박업은 최근 수년 새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또 조선, 철강 등 수년째 침체를 겪는 제조업은 임금체불 근로자가 2011년 6만3백여 명에서 지난해 7만8천여 명으로 30%나 급증했습니다.
장기 내수침체로 피해가 큰 도소매·음식숙박업은 임금체불 근로자가 2011년 2만4천여 명에서 지난해 6만백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임금체불액도 836억 원에서 천7백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고용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한 달 안에 밀린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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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임금 체불 근로자 30만 명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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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1-27 12:23:18
- 수정2016-01-27 12:34:01
![](/data/news/2016/01/27/3222681_190.jpg)
<앵커 멘트>
지난해 임금을 제대로 못 받은 근로자가 3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주 뒤면 설 명절인데, 올해도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걱정입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임금체불 피해 근로자가 30만 명에 달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집계 결과 지난해 임금 체불 근로자는 29만 5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3천백여 명, 1.1% 늘었습니다.
임금체불 총액도 2011년 1조874억 원에서 지난해 1조2천9백여억 원으로 4년 새 19.5%나 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임금체불 근로자 수가 7만 8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이 6만5천여 명, 도소매·음식숙박업 6만140명 순이었습니다.
특히 제조업과 도소매, 음식숙박업은 최근 수년 새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또 조선, 철강 등 수년째 침체를 겪는 제조업은 임금체불 근로자가 2011년 6만3백여 명에서 지난해 7만8천여 명으로 30%나 급증했습니다.
장기 내수침체로 피해가 큰 도소매·음식숙박업은 임금체불 근로자가 2011년 2만4천여 명에서 지난해 6만백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임금체불액도 836억 원에서 천7백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고용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한 달 안에 밀린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지난해 임금을 제대로 못 받은 근로자가 3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주 뒤면 설 명절인데, 올해도 경제 상황이 좋지 않아 걱정입니다.
고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해 임금체불 피해 근로자가 30만 명에 달했습니다.
고용노동부 집계 결과 지난해 임금 체불 근로자는 29만 5천여 명으로, 전년보다 3천백여 명, 1.1% 늘었습니다.
임금체불 총액도 2011년 1조874억 원에서 지난해 1조2천9백여억 원으로 4년 새 19.5%나 늘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의 임금체불 근로자 수가 7만 8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건설업이 6만5천여 명, 도소매·음식숙박업 6만140명 순이었습니다.
특히 제조업과 도소매, 음식숙박업은 최근 수년 새 증가세를 보였습니다.
또 조선, 철강 등 수년째 침체를 겪는 제조업은 임금체불 근로자가 2011년 6만3백여 명에서 지난해 7만8천여 명으로 30%나 급증했습니다.
장기 내수침체로 피해가 큰 도소매·음식숙박업은 임금체불 근로자가 2011년 2만4천여 명에서 지난해 6만백여 명으로 늘었습니다.
임금체불액도 836억 원에서 천7백억 원으로 증가했습니다.
고용부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집중 단속을 벌이고 있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한 달 안에 밀린 임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KBS 뉴스 고아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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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름 기자 areu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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