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경제] 쌀 소비 갈수록 줄어…전년 대비 5.8% ↓

입력 2016.01.30 (06:43) 수정 2016.01.30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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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에 쌀밥을 두 공기도 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내면세점인 SM면세점 서울점이 시범 영업에 들어갔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쌀 소비량은 172.4g으로 전년보다 5.8% 줄었습니다.

보통 한 공기에 들어가는 쌀이 100∼120g인 점을 고려하면 하루에 쌀밥 2공기도 안 되는 양입니다.

통계청은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쌀보다 잡곡을 찾는 사람이 늘어 쌀 소비량이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으로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구는 좀 더 넓은 공공임대주택에 우선적으로 입주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전용면적 50㎡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다자녀 가구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다자녀가 보다 넓은 공공임대주택에서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라며 자녀가 한 두명인 가구의 추가 출산을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SM면세점 서울점이 어제부터 시범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SM면세점은 하나투어가 토니모리·로만손 등 9개 업체와 합작해 만든 신규 시내 면세점입니다.

하나투어는 정식 개장에 앞서 면세점 운영을 점검하는 성격의 '시험 개장'을 했다며, 모든 브랜드가 입점하는 3월 정식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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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활경제] 쌀 소비 갈수록 줄어…전년 대비 5.8% ↓
    • 입력 2016-01-30 06:51:50
    • 수정2016-01-30 12: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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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에 쌀밥을 두 공기도 채 먹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내면세점인 SM면세점 서울점이 시범 영업에 들어갔습니다.

생활경제 소식, 김영인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 조사 결과 지난해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쌀 소비량은 172.4g으로 전년보다 5.8% 줄었습니다.

보통 한 공기에 들어가는 쌀이 100∼120g인 점을 고려하면 하루에 쌀밥 2공기도 안 되는 양입니다.

통계청은 웰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쌀보다 잡곡을 찾는 사람이 늘어 쌀 소비량이 줄었다고 분석했습니다.

앞으로 세 자녀 이상의 다자녀 가구는 좀 더 넓은 공공임대주택에 우선적으로 입주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전용면적 50㎡ 이상의 공공임대주택을 다자녀 가구에게 우선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다자녀가 보다 넓은 공공임대주택에서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라며 자녀가 한 두명인 가구의 추가 출산을 유도하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서울 종로구 인사동 SM면세점 서울점이 어제부터 시범 영업을 시작했습니다.

SM면세점은 하나투어가 토니모리·로만손 등 9개 업체와 합작해 만든 신규 시내 면세점입니다.

하나투어는 정식 개장에 앞서 면세점 운영을 점검하는 성격의 '시험 개장'을 했다며, 모든 브랜드가 입점하는 3월 정식 영업을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김영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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