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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커리, 조던 72승 전설 돌파 정조준!
입력 2016.02.01 (18:43) 수정 2016.02.01 (21:02) 취재K
또 이겼다. 뉴욕 닉스에 116대 95, 21점 차의 압도적인 승리다. 44승 4패. 승률은 무려 91.7%다. 시즌 개막 후 24연승 신기록을 세운 뒤 잠시 주춤할 것 같더니 어느새 또다시 7연승이다. 48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번도 연패는 없다.

어쩌면 우리는 세계 농구사에 남을 새로운 역사의 탄생을 지켜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주인공은 스테픈 커리와 그가 이끌고 있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다.

기록은 깨지기 위해 존재한다고 한다. 그러나 누구도 넘어설 수 없을 것 같았던 위대한 기록이 정말로 깨지는 순간을 목격할 수 있다면 짜릿한 행운이 아닐 수 없다.

마이클 조던마이클 조던


1990년대 이후 전 세계 농구인들에게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불스는 일종의 신성 불가침한 존재였다. 어느 누구도 조던이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데 감히 이견을 달지 않는다. 그리고 조던이 이끌던 가장 강력한 팀이 바로 1995-96 시즌 시카고 불스다.

마이클 조던과 스카티 피펜 그리고 데니스 로드맨 트리오는 총 82경기를 치르는 NBA 정규시즌에서 72승 10패를 기록했다. 승률은 무려 87.8%였다. 한 시즌 역대 최다승, NBA 역사상 가장 압도적으로 리그를 지배했던 기억이다.

전문가들은 전력이 평준화된 현대 NBA에서 다시는 나오기 힘든 대기록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역대 70승을 기록한 유일한 팀이 바로 95-96시즌의 시카고 불스다. 그 기록에 가장 근접했던 팀도 69승을 기록했던 96-97시즌의 시카고다.

스테픈 커리스테픈 커리


그로부터 정확히 20년이 지난 2015-16 신성불가침의 전설에 도전하는 팀이 나타났다. 바로 스테픈 커리가 이끄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다. 총 82경기 중 48경기를 치러 전체 시즌의 59%를 마친 현재 워리어스는 44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1995-96시즌의 불스는 48경기를 마쳤을 때 43승 5패였다. 워리어스가 1승을 더 거두고 있는 흐름이다.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이론상 75승까지도 가능한 상황이다.

워리어스·불스 기록 비교워리어스·불스 기록 비교


더구나 워리어스는 최근 우승후보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30점 차 이상으로 대파했다. 말 그대로 폭주하는 기관차다.

남은 34경기에서 28승 6패를 기록하면 72승, 29승 이상을 기록하면 불가능이라 생각했던 73승 신기록이 탄생한다. NBA 사상 최다승 기록은 이제 현실적인 가능성으로 다가오고 있다.

전 세계 언론들도 스테픈 커리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역사적인 기록 행진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국 ESPN은 '73승을 향한 도전(The Chase for 73 Wins)'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15-16시즌 워리어스의 한 경기 한 경기를 95-96시즌의 불스와 비교하고 있다.

ESPN이 비교한 워리어스·불스 기록ESPN이 비교한 워리어스·불스 기록


올 시즌 워리어스 전설의 주인공은 단연 스테픈 커리다. 커리는 평균 득점 29.4점, 5.2 리바운드, 6.5어시스트, 야투성공률 50.6%, 자유투 성공률 91.4%, 가로채기 2.2개로 상상을 초월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던의 전성기였던 95-96시즌 기록에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조던은 당시 평균 30.4득점, 리바운드 6.6개, 어시스트 4.3개, 야투성공률 49.5%, 자유투 성공률은 83.4% 그리고 가로채기는 2.2개였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은 커리가 현재 45.1%이고, 조던은 시즌 평균 42.7%다. 조던의 당시 3점슛 성공률은 커리어 최고 기록이었다.

커리·조던 비교커리·조던 비교


2016년의 스테픈 커리가 이끄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996년 마이클 조던이 리드했던 시카고 불스의 시즌 최다승 대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인가? 이제는 부상이라는 변수가 아니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커리 미소커리 미소


그리고 만약 정말 만약 워리어스가 최다승 기록 경신과 함께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다면 올해 나이 28살 '미소년의 얼굴을 가진 암살자(Baby-faced Assassin)' 스테픈 커리는 위대한 마이클 조던의 업적에 도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연관기사] ☞ 새로운 농구 황제 ‘커리 신드롬!’
  • NBA 커리, 조던 72승 전설 돌파 정조준!
    • 입력 2016-02-01 18:43:59
    • 수정2016-02-01 21:02:14
    취재K
또 이겼다. 뉴욕 닉스에 116대 95, 21점 차의 압도적인 승리다. 44승 4패. 승률은 무려 91.7%다. 시즌 개막 후 24연승 신기록을 세운 뒤 잠시 주춤할 것 같더니 어느새 또다시 7연승이다. 48경기를 치르는 동안 단 한 번도 연패는 없다.

어쩌면 우리는 세계 농구사에 남을 새로운 역사의 탄생을 지켜보고 있는지도 모른다. 주인공은 스테픈 커리와 그가 이끌고 있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다.

기록은 깨지기 위해 존재한다고 한다. 그러나 누구도 넘어설 수 없을 것 같았던 위대한 기록이 정말로 깨지는 순간을 목격할 수 있다면 짜릿한 행운이 아닐 수 없다.

마이클 조던마이클 조던


1990년대 이후 전 세계 농구인들에게 마이클 조던과 시카고 불스는 일종의 신성 불가침한 존재였다. 어느 누구도 조던이 역사상 최고의 선수라는 데 감히 이견을 달지 않는다. 그리고 조던이 이끌던 가장 강력한 팀이 바로 1995-96 시즌 시카고 불스다.

마이클 조던과 스카티 피펜 그리고 데니스 로드맨 트리오는 총 82경기를 치르는 NBA 정규시즌에서 72승 10패를 기록했다. 승률은 무려 87.8%였다. 한 시즌 역대 최다승, NBA 역사상 가장 압도적으로 리그를 지배했던 기억이다.

전문가들은 전력이 평준화된 현대 NBA에서 다시는 나오기 힘든 대기록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역대 70승을 기록한 유일한 팀이 바로 95-96시즌의 시카고 불스다. 그 기록에 가장 근접했던 팀도 69승을 기록했던 96-97시즌의 시카고다.

스테픈 커리스테픈 커리


그로부터 정확히 20년이 지난 2015-16 신성불가침의 전설에 도전하는 팀이 나타났다. 바로 스테픈 커리가 이끄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다. 총 82경기 중 48경기를 치러 전체 시즌의 59%를 마친 현재 워리어스는 44승 4패를 기록하고 있다.

1995-96시즌의 불스는 48경기를 마쳤을 때 43승 5패였다. 워리어스가 1승을 더 거두고 있는 흐름이다. 현재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이론상 75승까지도 가능한 상황이다.

워리어스·불스 기록 비교워리어스·불스 기록 비교


더구나 워리어스는 최근 우승후보 샌안토니오 스퍼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를 30점 차 이상으로 대파했다. 말 그대로 폭주하는 기관차다.

남은 34경기에서 28승 6패를 기록하면 72승, 29승 이상을 기록하면 불가능이라 생각했던 73승 신기록이 탄생한다. NBA 사상 최다승 기록은 이제 현실적인 가능성으로 다가오고 있다.

전 세계 언론들도 스테픈 커리와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역사적인 기록 행진을 주목하고 있다. 특히 미국 ESPN은 '73승을 향한 도전(The Chase for 73 Wins)'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15-16시즌 워리어스의 한 경기 한 경기를 95-96시즌의 불스와 비교하고 있다.

ESPN이 비교한 워리어스·불스 기록ESPN이 비교한 워리어스·불스 기록


올 시즌 워리어스 전설의 주인공은 단연 스테픈 커리다. 커리는 평균 득점 29.4점, 5.2 리바운드, 6.5어시스트, 야투성공률 50.6%, 자유투 성공률 91.4%, 가로채기 2.2개로 상상을 초월하는 활약을 펼치고 있다.

조던의 전성기였던 95-96시즌 기록에 뒤지지 않는 수준이다. 조던은 당시 평균 30.4득점, 리바운드 6.6개, 어시스트 4.3개, 야투성공률 49.5%, 자유투 성공률은 83.4% 그리고 가로채기는 2.2개였다.

특히 3점슛 성공률은 커리가 현재 45.1%이고, 조던은 시즌 평균 42.7%다. 조던의 당시 3점슛 성공률은 커리어 최고 기록이었다.

커리·조던 비교커리·조던 비교


2016년의 스테픈 커리가 이끄는 골든 스테이트 워리어스는 1996년 마이클 조던이 리드했던 시카고 불스의 시즌 최다승 대기록을 넘어설 수 있을 것인가? 이제는 부상이라는 변수가 아니라면 충분히 가능하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다.

커리 미소커리 미소


그리고 만약 정말 만약 워리어스가 최다승 기록 경신과 함께 2년 연속 우승을 달성한다면 올해 나이 28살 '미소년의 얼굴을 가진 암살자(Baby-faced Assassin)' 스테픈 커리는 위대한 마이클 조던의 업적에 도전할 자격을 얻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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