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까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21조원 추가 공급
입력 2016.02.03 (23:13)
수정 2016.02.04 (00: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정부가 소비를 살리기 위해 승용차 개별 소비세 인하를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대형차는 70만원, 고급차는 최대 200 만원 까지 가격이 낮아집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입니다.
7년 된 차량을 바꿀까 생각 중인데, 구매를 결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건 차 값을 조금이나마 할인받을 수 있는 지 여부입니다.
<인터뷰> 조인재(직장인) : "차 연식이 조금 (오래)돼서 새 차로 좀 바꿀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세금 인하 혜택이 작년 말로 끝났다고 해서..."
경기둔화와 개소세 인하 종료 등이 맞물리며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을 망설이면서 지난달 국내차 내수 판매는 한 달새 40% 정도 줄었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이 올해 6월말까지로 연장된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소형과 중형은 최대 40만~50만 원 선, 중대형은 70만 원, 고급의 경우 200만 원 이상 가격이 낮아집니다.
또 SUV의 경우 40에서 60만 원 선까지 인하 효과가 나타납니다.
여기에 업계의 추가할인 폭까지 감안하면 가격은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올해 1월1일부터 현재까지 차량을 산 경우에도 인하 혜택이 주어집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가능한 재원과 수단을 총동원해서 최근 위축되고 있는 내수라든가 또 수출 회복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1분기에 당초 계획보다 추가로 21조 원을 더 시중에 풀어 본격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정부가 소비를 살리기 위해 승용차 개별 소비세 인하를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대형차는 70만원, 고급차는 최대 200 만원 까지 가격이 낮아집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입니다.
7년 된 차량을 바꿀까 생각 중인데, 구매를 결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건 차 값을 조금이나마 할인받을 수 있는 지 여부입니다.
<인터뷰> 조인재(직장인) : "차 연식이 조금 (오래)돼서 새 차로 좀 바꿀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세금 인하 혜택이 작년 말로 끝났다고 해서..."
경기둔화와 개소세 인하 종료 등이 맞물리며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을 망설이면서 지난달 국내차 내수 판매는 한 달새 40% 정도 줄었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이 올해 6월말까지로 연장된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소형과 중형은 최대 40만~50만 원 선, 중대형은 70만 원, 고급의 경우 200만 원 이상 가격이 낮아집니다.
또 SUV의 경우 40에서 60만 원 선까지 인하 효과가 나타납니다.
여기에 업계의 추가할인 폭까지 감안하면 가격은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올해 1월1일부터 현재까지 차량을 산 경우에도 인하 혜택이 주어집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가능한 재원과 수단을 총동원해서 최근 위축되고 있는 내수라든가 또 수출 회복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1분기에 당초 계획보다 추가로 21조 원을 더 시중에 풀어 본격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6월까지 자동차 개별소비세 인하…21조원 추가 공급
-
- 입력 2016-02-03 23:15:25
- 수정2016-02-04 00:13:28
<앵커 멘트>
정부가 소비를 살리기 위해 승용차 개별 소비세 인하를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대형차는 70만원, 고급차는 최대 200 만원 까지 가격이 낮아집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입니다.
7년 된 차량을 바꿀까 생각 중인데, 구매를 결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건 차 값을 조금이나마 할인받을 수 있는 지 여부입니다.
<인터뷰> 조인재(직장인) : "차 연식이 조금 (오래)돼서 새 차로 좀 바꿀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세금 인하 혜택이 작년 말로 끝났다고 해서..."
경기둔화와 개소세 인하 종료 등이 맞물리며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을 망설이면서 지난달 국내차 내수 판매는 한 달새 40% 정도 줄었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이 올해 6월말까지로 연장된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소형과 중형은 최대 40만~50만 원 선, 중대형은 70만 원, 고급의 경우 200만 원 이상 가격이 낮아집니다.
또 SUV의 경우 40에서 60만 원 선까지 인하 효과가 나타납니다.
여기에 업계의 추가할인 폭까지 감안하면 가격은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올해 1월1일부터 현재까지 차량을 산 경우에도 인하 혜택이 주어집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가능한 재원과 수단을 총동원해서 최근 위축되고 있는 내수라든가 또 수출 회복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1분기에 당초 계획보다 추가로 21조 원을 더 시중에 풀어 본격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정부가 소비를 살리기 위해 승용차 개별 소비세 인하를 오는 6월 말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대형차는 70만원, 고급차는 최대 200 만원 까지 가격이 낮아집니다.
보도에 최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승용차로 출퇴근을 하는 직장인입니다.
7년 된 차량을 바꿀까 생각 중인데, 구매를 결정할 때 가장 먼저 고려하는 건 차 값을 조금이나마 할인받을 수 있는 지 여부입니다.
<인터뷰> 조인재(직장인) : "차 연식이 조금 (오래)돼서 새 차로 좀 바꿀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세금 인하 혜택이 작년 말로 끝났다고 해서..."
경기둔화와 개소세 인하 종료 등이 맞물리며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을 망설이면서 지난달 국내차 내수 판매는 한 달새 40% 정도 줄었습니다.
개별소비세 인하 기간이 올해 6월말까지로 연장된 이유입니다.
이에 따라 소형과 중형은 최대 40만~50만 원 선, 중대형은 70만 원, 고급의 경우 200만 원 이상 가격이 낮아집니다.
또 SUV의 경우 40에서 60만 원 선까지 인하 효과가 나타납니다.
여기에 업계의 추가할인 폭까지 감안하면 가격은 더 떨어질 수 있습니다.
올해 1월1일부터 현재까지 차량을 산 경우에도 인하 혜택이 주어집니다.
<녹취> 유일호(경제부총리) : "가능한 재원과 수단을 총동원해서 최근 위축되고 있는 내수라든가 또 수출 회복을 지원하겠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1분기에 당초 계획보다 추가로 21조 원을 더 시중에 풀어 본격적인 경기 부양에 나설 방침입니다.
KBS 뉴스 최대수입니다.
-
-
최대수 기자 freehead@kbs.co.kr
최대수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