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펑’ 여객기 구멍…승객 빨려 나가 추락·사망

입력 2016.02.03 (23:14) 수정 2016.02.04 (0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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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비행 중이던 여객기에서 폭발이 일어나 승객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여객기는 큰 구멍 뚫린 채로 비상 착륙했습니다.

폭발한 직후의 여객기 내부입니다.

약 3천m 상공에 있는 비행기 객실로 강한 바람이 몰아닥칩니다.

비상용 산소 마스크가 터져 나와 매달려 있습니다.

기압이 급격히 떨어지고 승객들은 혼비백산 뒷자리로 대피합니다.

소말리아 모가디슈 국제공항을 이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날개 바로 위에 출입구와 비슷한 크기의 큰 구멍이 뚫렸습니다.

남성 승객 한 명이 구멍으로 빨려 나가 추락해 숨졌고, 다른 두 사람은 화상을 입었지만, 나머지 74명은 무사합니다.

노련한 조종사가 침착하게 비상 착륙한 덕분인데요.

폭탄 테러 조직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녹취> 로빈 크리엘(美 CNN 기자) : "폭탄 전문반의 조사 결과 폭발물 잔여물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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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 중이던 여객기에서 폭발이 일어나 승객이 추락해 숨졌습니다.

여객기는 큰 구멍 뚫린 채로 비상 착륙했습니다.

폭발한 직후의 여객기 내부입니다.

약 3천m 상공에 있는 비행기 객실로 강한 바람이 몰아닥칩니다.

비상용 산소 마스크가 터져 나와 매달려 있습니다.

기압이 급격히 떨어지고 승객들은 혼비백산 뒷자리로 대피합니다.

소말리아 모가디슈 국제공항을 이륙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폭발이 일어났습니다.

날개 바로 위에 출입구와 비슷한 크기의 큰 구멍이 뚫렸습니다.

남성 승객 한 명이 구멍으로 빨려 나가 추락해 숨졌고, 다른 두 사람은 화상을 입었지만, 나머지 74명은 무사합니다.

노련한 조종사가 침착하게 비상 착륙한 덕분인데요.

폭탄 테러 조직의 소행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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