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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누스라 추종 인도네시아인, 테러자금 제공 정황”
입력 2016.02.05 (07:24) 수정 2016.02.05 (08:16) 뉴스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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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서울 북한산 등에서 국제 테러 단체의 깃발을 흔든 인도네시아인이 불법 체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검찰의 추가 조사 결과, 이 외국인이 국제 테러 단체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은 인도네시아 국적의 불법체류자 A씨가 단순히 테러단체를 추종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테러 활동을 지원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A씨는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테러단체인 알누스라 전선의 자금 모집책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11차례에 걸쳐 모두 2백만 원을 송금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이 돈은 시리아 내전에 가담한 테러 조직원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 거주하던 A씨는 2012년 시리아 내전이 일어나자 현지 테러단체에 참가하는 방법을 알아봤고 2014년에는 실제로 시리아 입국을 시도했습니다.

A씨는 인도네시아에 살 때도 현지 테러단체 지도자를 추종하며 사상교육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국제테러단체와 관련된 혐의가 입증됐다 하더라도 현재 관련 법률이 없기 때문에 테러 혐의로 형사 처벌하기는 어렵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A 씨는 제주도 내에서만 인정되는 취업비자를 받고 왔지만 제주도를 떠나 충남에서 일했고 서울 북한산에 오르는 등 전국을 마음대로 돌아다녔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 “알누스라 추종 인도네시아인, 테러자금 제공 정황”
    • 입력 2016-02-05 07:25:25
    • 수정2016-02-05 08:16:52
    뉴스광장
<앵커 멘트>

지난해 서울 북한산 등에서 국제 테러 단체의 깃발을 흔든 인도네시아인이 불법 체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는데요.

검찰의 추가 조사 결과, 이 외국인이 국제 테러 단체에 가담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김유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검찰은 인도네시아 국적의 불법체류자 A씨가 단순히 테러단체를 추종하는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테러 활동을 지원한 것으로 판단했습니다.

A씨는 2014년 7월부터 지난해 11월까지 테러단체인 알누스라 전선의 자금 모집책으로 추정되는 인물에게 11차례에 걸쳐 모두 2백만 원을 송금했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이 돈은 시리아 내전에 가담한 테러 조직원에게 전달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에 거주하던 A씨는 2012년 시리아 내전이 일어나자 현지 테러단체에 참가하는 방법을 알아봤고 2014년에는 실제로 시리아 입국을 시도했습니다.

A씨는 인도네시아에 살 때도 현지 테러단체 지도자를 추종하며 사상교육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처럼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국제테러단체와 관련된 혐의가 입증됐다 하더라도 현재 관련 법률이 없기 때문에 테러 혐의로 형사 처벌하기는 어렵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A 씨는 제주도 내에서만 인정되는 취업비자를 받고 왔지만 제주도를 떠나 충남에서 일했고 서울 북한산에 오르는 등 전국을 마음대로 돌아다녔습니다.

KBS 뉴스 김유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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