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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명절 앞두고 메마른 날씨에 산불 비상
입력 2016.02.05 (19:07) 수정 2016.02.05 (19:36)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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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설 명절을 앞두고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부와 영남지방이 특히 산불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돼 성묘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얀 연기가 치솟는 경기도의 한 야산으로 헬기가 접근해 진화 작업을 펼칩니다.

어제와 오늘 입산자 실화 등으로 7건의 산불이 잇따르며 임야 2만6천 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올 들어 발생한 산불은 모두 50건,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원명수(국립산림과학원) : "비가 적게 내린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에 올해 산불의 80%가 집중돼 있고요. 이달 들어서 영남지방까지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산속 낙엽의 수분 함유량은 11.5%에 불과합니다.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대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권춘근(국립산림과학원) : "이 수치는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3월 말이나 4월 초순에 해당되는 수분 함유량으로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산불 위험은 중부와 영남지방이 주의 단계 이상이고, 특히 부산과 울산, 경남은 오늘 경계 단계까지 높아졌습니다.

더구나 중부지방은 저수지가 꽁꽁 얼어붙어 있습니다.

헬기가 쓸 진화용수 확보가 어려워 초동 진화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산림청은 이번 설 연휴 동안 전국 동시다발 산불이 우려된다며 24시간 산불 특별경계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 설 명절 앞두고 메마른 날씨에 산불 비상
    • 입력 2016-02-05 19:09:41
    • 수정2016-02-05 19:36:43
    뉴스 7
<앵커 멘트>

설 명절을 앞두고 메마른 날씨가 이어지며 산불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중부와 영남지방이 특히 산불 위험이 큰 것으로 분석돼 성묘길에 주의하셔야겠습니다.

김성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하얀 연기가 치솟는 경기도의 한 야산으로 헬기가 접근해 진화 작업을 펼칩니다.

어제와 오늘 입산자 실화 등으로 7건의 산불이 잇따르며 임야 2만6천 제곱미터를 태웠습니다.

올 들어 발생한 산불은 모두 50건,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인터뷰> 원명수(국립산림과학원) : "비가 적게 내린 경기도와 강원도 지역에 올해 산불의 80%가 집중돼 있고요. 이달 들어서 영남지방까지 산불 위험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산속 낙엽의 수분 함유량은 11.5%에 불과합니다.

작은 불씨가 대형 산불로 확대될 수 있는 상황입니다.

<인터뷰> 권춘근(국립산림과학원) : "이 수치는 산불이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3월 말이나 4월 초순에 해당되는 수분 함유량으로서 산불 발생 위험이 매우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산불 위험은 중부와 영남지방이 주의 단계 이상이고, 특히 부산과 울산, 경남은 오늘 경계 단계까지 높아졌습니다.

더구나 중부지방은 저수지가 꽁꽁 얼어붙어 있습니다.

헬기가 쓸 진화용수 확보가 어려워 초동 진화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산림청은 이번 설 연휴 동안 전국 동시다발 산불이 우려된다며 24시간 산불 특별경계에 들어갔습니다.

KBS 뉴스 김성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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