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5대회 연속 금빛 질주!…평창 ‘맑음’

입력 2016.02.08 (21:46) 수정 2016.02.08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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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쇼트트랙 대표팀의 샛별 최민정이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올시즌 월드컵 5개 대회에서 따낸 열한 번째 금메달입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3바퀴 반을 도는 1,500m, 최민정은 초반부터 앞으로 나왔습니다.

캐나다 선수들의 견제에도 세계랭킹 1위 답게 선두권을 지켰습니다.

중반부터는 선두권에 합류한 김아랑, 노도희와 함께 캐나다 선수들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다섯 바퀴를 남기고는 한국 선수들끼리 메달 색깔을 놓고 경쟁을 펼쳤습니다.

최민정은 체력의 우위를 보이며 점차 동료들과 격차를 벌렸고, 2분 26초 413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올 시즌 월드컵 5개 대회에 출전한 최민정은 개인종목에서 7번, 계주 4번이나 정상에 올라, 금메달만 11개를 수확했습니다.

최민정의 금빛 행진으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평창 올림픽 전망도 더 밝아졌습니다.

최민정에 이어 노도희가 은메달, 김아랑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편, 남자 대표팀의 서이라도 1,500m 2차 레이스에서 2분 22초 789로 올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곽윤기는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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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민정, 5대회 연속 금빛 질주!…평창 ‘맑음’
    • 입력 2016-02-08 21:47:56
    • 수정2016-02-08 21:5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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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쇼트트랙 대표팀의 샛별 최민정이 월드컵 5차 대회 여자 1,500m 결승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올시즌 월드컵 5개 대회에서 따낸 열한 번째 금메달입니다.

이승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3바퀴 반을 도는 1,500m, 최민정은 초반부터 앞으로 나왔습니다.

캐나다 선수들의 견제에도 세계랭킹 1위 답게 선두권을 지켰습니다.

중반부터는 선두권에 합류한 김아랑, 노도희와 함께 캐나다 선수들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다섯 바퀴를 남기고는 한국 선수들끼리 메달 색깔을 놓고 경쟁을 펼쳤습니다.

최민정은 체력의 우위를 보이며 점차 동료들과 격차를 벌렸고, 2분 26초 413의 기록으로 우승했습니다.

올 시즌 월드컵 5개 대회에 출전한 최민정은 개인종목에서 7번, 계주 4번이나 정상에 올라, 금메달만 11개를 수확했습니다.

최민정의 금빛 행진으로 여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평창 올림픽 전망도 더 밝아졌습니다.

최민정에 이어 노도희가 은메달, 김아랑이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편, 남자 대표팀의 서이라도 1,500m 2차 레이스에서 2분 22초 789로 올 시즌 첫 금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함께 출전한 곽윤기는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KBS 뉴스 이승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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