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가수 송대관 모친상

입력 2016.02.09 (08:26) 수정 2016.02.09 (17:3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배우 이종석 씨가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습니다.

가수 황치열 씨가 중국에서 방송되는 음악 경연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고요.

가수 송대관 씨가 지난 7일 모친상을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가수 송대관 씨가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설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송대관 씨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녹취> 송대관(가수) : "근간에 아픈 일도 별로 없고 건강하게 잘 지내셨는데, 설날 하루 남겨놓고 이렇게 세상을 주무시다가, 떠나셨는데..."

평소 효자로 소문났던 송대관 씨는,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2013년, 사기 혐의로 피소된 후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기까지 3년여간 방송활동을 하지 못했던 송대관 씨.

<녹취> 송대관(가수) : "특히 가슴 아픈 것은 제가 그동안 방송을 몇 년 못했어요. 이번 설 특집 다 녹화를 했어요. 오늘은 가요무대가 나오는 날인데... 한 3일만 더 살고 가셨어도 어머니가 원했던 그 텔레비전 다 보고 갈 수 있었을 텐데..."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에, 어머니를 떠나보내 더욱 슬픔이 클 송대관 씨.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우 이종석 씨가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 활동에 나섰습니다.

추운 겨울,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낼 아이들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2억 원을 전달한 이종석 씨.

해당 기부금 중 절반은 정부의 지원에서 소외된 계층은 물론, 재외동포와 이주노동자 자녀들의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나머지 1억 원은, 중국 산간지방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녹취> 이종석 홍보대행사 관계자 :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많은 분들하고 더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정하게 되셨습니다. 원래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려고 하는 성격이셔서 특별하게 (기부에 대해) 언급하진 않으셨어요."

이번 기부금 전달 전에도, 전 세계 어린이 후원 활동에 적극 동참해 오고 있는 이종석 씨.

지난 1월엔, 캐릭터 화보 촬영에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판매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꾸준한 선행으로 타인의 귀감이 되고 있는 이종석 씨. 앞으로도 마음 따뜻한 소식 들려주길 바랍니다.

가수 황치열 씨가 한류스타로 당당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중국의 음악 경연프로그램에서 그룹 빅뱅의 노래 ‘뱅뱅뱅’을 선보인 황치열 씨.

<녹취> 황치열(가수) : "총 맞은 것처럼 뱅뱅뱅. 오우 예."

황치열 씨는 함께 출연한 중화권 톱 가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그의 무대는 해당 프로그램의 분당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녹취> 황치열(가수) : "내가 이 친구의 무대를 보는 시간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고 싶었어요."

한국을 넘어 대륙까지 사로잡은 황치열 씨.

현재 방송, CF 등 다양한 분야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남자, 황치열 씨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가수 송대관 모친상
    • 입력 2016-02-09 08:29:10
    • 수정2016-02-09 17:32:42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배우 이종석 씨가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기부행렬에 동참했습니다.

가수 황치열 씨가 중국에서 방송되는 음악 경연프로그램에서 1위를 차지했고요.

가수 송대관 씨가 지난 7일 모친상을 당했다는 안타까운 소식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가수 송대관 씨가 모친상을 당했습니다.

설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송대관 씨의 어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요.

<녹취> 송대관(가수) : "근간에 아픈 일도 별로 없고 건강하게 잘 지내셨는데, 설날 하루 남겨놓고 이렇게 세상을 주무시다가, 떠나셨는데..."

평소 효자로 소문났던 송대관 씨는, 어머니의 갑작스러운 사망에 슬픔을 감추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지난 2013년, 사기 혐의로 피소된 후 대법원으로부터 무죄 판결을 받기까지 3년여간 방송활동을 하지 못했던 송대관 씨.

<녹취> 송대관(가수) : "특히 가슴 아픈 것은 제가 그동안 방송을 몇 년 못했어요. 이번 설 특집 다 녹화를 했어요. 오늘은 가요무대가 나오는 날인데... 한 3일만 더 살고 가셨어도 어머니가 원했던 그 텔레비전 다 보고 갈 수 있었을 텐데..."

온 가족이 함께하는 명절에, 어머니를 떠나보내 더욱 슬픔이 클 송대관 씨.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배우 이종석 씨가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 활동에 나섰습니다.

추운 겨울, 더욱 힘든 시간을 보낼 아이들을 위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2억 원을 전달한 이종석 씨.

해당 기부금 중 절반은 정부의 지원에서 소외된 계층은 물론, 재외동포와 이주노동자 자녀들의 보금자리를 만드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나머지 1억 원은, 중국 산간지방의 열악한 교육환경을 개선하는데 사용될 계획이라고 합니다.

<녹취> 이종석 홍보대행사 관계자 :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많은 분들하고 더 나누고 싶다는 생각에 기부를 결정하게 되셨습니다. 원래 말보다는 행동으로 보여드리려고 하는 성격이셔서 특별하게 (기부에 대해) 언급하진 않으셨어요."

이번 기부금 전달 전에도, 전 세계 어린이 후원 활동에 적극 동참해 오고 있는 이종석 씨.

지난 1월엔, 캐릭터 화보 촬영에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판매 수익금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도 했습니다.

꾸준한 선행으로 타인의 귀감이 되고 있는 이종석 씨. 앞으로도 마음 따뜻한 소식 들려주길 바랍니다.

가수 황치열 씨가 한류스타로 당당히 자리매김했습니다!

지난 5일 방송된 중국의 음악 경연프로그램에서 그룹 빅뱅의 노래 ‘뱅뱅뱅’을 선보인 황치열 씨.

<녹취> 황치열(가수) : "총 맞은 것처럼 뱅뱅뱅. 오우 예."

황치열 씨는 함께 출연한 중화권 톱 가수들을 제치고 당당히 우승을 차지했는데요.

그의 무대는 해당 프로그램의 분당 최고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녹취> 황치열(가수) : "내가 이 친구의 무대를 보는 시간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게끔 하고 싶었어요."

한국을 넘어 대륙까지 사로잡은 황치열 씨.

현재 방송, CF 등 다양한 분야의 러브콜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남자, 황치열 씨의 활약 기대하겠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