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선전 집값 상승 투기 세력 주의
입력 2016.02.09 (09:47)
수정 2016.02.09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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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광둥 성 선전의 집값 상승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선전의 한 아파트 분양 현장입니다.
집을 사려는 시민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실거주 목적 외에 투자 목적의 구매자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시민 : "(지금 사려는 집이 몇 번째 집인가요?) 어쨌든 첫 집은 아닙니다."
선전의 집값이 중국에서 가장 비싼 데는 지역적 이유가 큽니다.
땅은 좁고 인구는 많은데 외지 인구도 유입도 꾸준합니다.
여기에 지난해 신규 주택 공급량이 많지 않았던 게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허칭루(부동산 중개업체 미드랜드 연구소장) : "선전 시의 주택 보급률은 30%에 불과합니다. 시민 70%는 집이 없습니다."
최근 선전의 신규 주택 평균 가격은 1㎡에 우리 돈 830만 원 정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8%나 올랐습니다.
전문가는 투기세력의 집값 띄우기 작전의 가능성이 있다며 맹목적인 주택 구입을 자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광둥 성 선전의 집값 상승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선전의 한 아파트 분양 현장입니다.
집을 사려는 시민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실거주 목적 외에 투자 목적의 구매자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시민 : "(지금 사려는 집이 몇 번째 집인가요?) 어쨌든 첫 집은 아닙니다."
선전의 집값이 중국에서 가장 비싼 데는 지역적 이유가 큽니다.
땅은 좁고 인구는 많은데 외지 인구도 유입도 꾸준합니다.
여기에 지난해 신규 주택 공급량이 많지 않았던 게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허칭루(부동산 중개업체 미드랜드 연구소장) : "선전 시의 주택 보급률은 30%에 불과합니다. 시민 70%는 집이 없습니다."
최근 선전의 신규 주택 평균 가격은 1㎡에 우리 돈 830만 원 정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8%나 올랐습니다.
전문가는 투기세력의 집값 띄우기 작전의 가능성이 있다며 맹목적인 주택 구입을 자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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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中 선전 집값 상승 투기 세력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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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09 09:48:31
- 수정2016-02-09 10:05:17
<앵커 멘트>
광둥 성 선전의 집값 상승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선전의 한 아파트 분양 현장입니다.
집을 사려는 시민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실거주 목적 외에 투자 목적의 구매자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시민 : "(지금 사려는 집이 몇 번째 집인가요?) 어쨌든 첫 집은 아닙니다."
선전의 집값이 중국에서 가장 비싼 데는 지역적 이유가 큽니다.
땅은 좁고 인구는 많은데 외지 인구도 유입도 꾸준합니다.
여기에 지난해 신규 주택 공급량이 많지 않았던 게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허칭루(부동산 중개업체 미드랜드 연구소장) : "선전 시의 주택 보급률은 30%에 불과합니다. 시민 70%는 집이 없습니다."
최근 선전의 신규 주택 평균 가격은 1㎡에 우리 돈 830만 원 정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8%나 올랐습니다.
전문가는 투기세력의 집값 띄우기 작전의 가능성이 있다며 맹목적인 주택 구입을 자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광둥 성 선전의 집값 상승세가 꺾일 줄 모르고 있습니다.
<리포트>
선전의 한 아파트 분양 현장입니다.
집을 사려는 시민들이 몰려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실거주 목적 외에 투자 목적의 구매자도 적지 않습니다.
<인터뷰> 시민 : "(지금 사려는 집이 몇 번째 집인가요?) 어쨌든 첫 집은 아닙니다."
선전의 집값이 중국에서 가장 비싼 데는 지역적 이유가 큽니다.
땅은 좁고 인구는 많은데 외지 인구도 유입도 꾸준합니다.
여기에 지난해 신규 주택 공급량이 많지 않았던 게 집값 상승을 부추기고 있다는 분석입니다.
<인터뷰> 허칭루(부동산 중개업체 미드랜드 연구소장) : "선전 시의 주택 보급률은 30%에 불과합니다. 시민 70%는 집이 없습니다."
최근 선전의 신규 주택 평균 가격은 1㎡에 우리 돈 830만 원 정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1.8%나 올랐습니다.
전문가는 투기세력의 집값 띄우기 작전의 가능성이 있다며 맹목적인 주택 구입을 자제하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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