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기밀 보고서 “10년 동안의 대북 제재는 실패”

입력 2016.02.09 (19:05) 수정 2016.02.09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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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유엔 대북제재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막는 데 실패했다는 진단이 유엔 내부에서 나왔습니다.

AFP 통신이 입수한 유엔 기밀 보고서를 보면 유엔 전문가들은 유엔 대북제재의 효용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며 "제재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확대를 막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제재 리스트에 오른 북한 기업들이 외국 기업에 대리인을 파견해 금지된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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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엔 기밀 보고서 “10년 동안의 대북 제재는 실패”
    • 입력 2016-02-09 19:06:12
    • 수정2016-02-09 19: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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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년 동안 유엔 대북제재가 북한의 핵실험과 미사일 발사를 막는 데 실패했다는 진단이 유엔 내부에서 나왔습니다.

AFP 통신이 입수한 유엔 기밀 보고서를 보면 유엔 전문가들은 유엔 대북제재의 효용성에 심각한 의문을 제기하며 "제재가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 확대를 막지 못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제재 리스트에 오른 북한 기업들이 외국 기업에 대리인을 파견해 금지된 활동을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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