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김보성 관련 ‘루머’ 유포자 검거
입력 2016.02.12 (08:23)
수정 2016.02.12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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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배우 겸 가수 노현희 씨를 사칭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유명 연예인의 콘서트에 투자하라며 수억 원대를 가로챈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한 여성의 허위사실 유포로 피해를 입은 배우 김보성 씨의 소식부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김보성 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한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 여성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해 7월, 김보성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촬영장에서 배우들 사이 성추행 사건이 있었는데, 김보성 씨가 성추행 가해자라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에서 퍼졌습니다.
김보성 씨는 바로 경찰을 찾아가, 허위사실을 퍼뜨린 사람을 잡아달라고 고소장을 접수했는데요.
사건 발생 7개월여 만에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여성이 붙잡힌 겁니다.
김보성 씨는 “진실이 왜곡되지 않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배우 겸 가수 노현희 씨가 가짜 노현희 때문에 곤혹스러운 처지가 됐습니다.
<인터뷰> 노현희 (배우 겸 가수) :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죠? 좋은 일로 인사를 드려야 되는데..."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자신을 사칭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요.
노현희 씨는 바로 지인과 팬들에게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가짜 노현희는 인터넷에서 프로필 사진까지 노현희 씨 얼굴로 올려놓으며 주변 사람들을 착각하게 만들고는, 선물이나 협찬품 등을 가로채 왔는데요.
<인터뷰> 노현희 (배우 겸 가수) : "제가 전화번호를 바꾼 지 한 2년 정도 됐어요, 어느 날 갑자기, 지인분들이 선물은 받았느냐, 뭐 이런 연락도 오고... 저는 뭐 전혀 받은 내용이 없고..."
최근 이민호, 유재석, 하하 씨 등 유명 연예인을 사칭하는 일들이 계속 벌어지면서 크고 작은 피해들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노현희 씨 역시, 사칭 행위가 계속될 경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노현희 (배우 겸 가수) : "저로 인해 경각심을 좀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그런 마음도 있었고요. 저뿐 아니라 또 다른 연예인분들도 사칭을 해서 그런 행위를 또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지속적으로 그런 일을 계속한다면 그때는 신고를 할 생각입니다."
노현희 씨,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팔아 투자자들을 속여 온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 형사3단독은 임모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는데요.
임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이승기, 김제동 씨 등 유명 연예인의 콘서트에 투자하라며 지인 등으로부터 17차례에 걸쳐 6억 5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임 씨는 이승기 콘서트와 관련해 아무런 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는데도, 콘서트에 투자하면 원금의 30%를 이자로 주겠다고 속이는 수법 등을 썼습니다.
<인터뷰> 이승기 (가수 겸 배우) : "제 입장에서는 황당하죠."
스타의 유명세를 악용해 벌어지는 사기 사건이 끊이지 않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배우 겸 가수 노현희 씨를 사칭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유명 연예인의 콘서트에 투자하라며 수억 원대를 가로챈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한 여성의 허위사실 유포로 피해를 입은 배우 김보성 씨의 소식부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김보성 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한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 여성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해 7월, 김보성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촬영장에서 배우들 사이 성추행 사건이 있었는데, 김보성 씨가 성추행 가해자라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에서 퍼졌습니다.
김보성 씨는 바로 경찰을 찾아가, 허위사실을 퍼뜨린 사람을 잡아달라고 고소장을 접수했는데요.
사건 발생 7개월여 만에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여성이 붙잡힌 겁니다.
김보성 씨는 “진실이 왜곡되지 않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배우 겸 가수 노현희 씨가 가짜 노현희 때문에 곤혹스러운 처지가 됐습니다.
<인터뷰> 노현희 (배우 겸 가수) :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죠? 좋은 일로 인사를 드려야 되는데..."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자신을 사칭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요.
노현희 씨는 바로 지인과 팬들에게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가짜 노현희는 인터넷에서 프로필 사진까지 노현희 씨 얼굴로 올려놓으며 주변 사람들을 착각하게 만들고는, 선물이나 협찬품 등을 가로채 왔는데요.
<인터뷰> 노현희 (배우 겸 가수) : "제가 전화번호를 바꾼 지 한 2년 정도 됐어요, 어느 날 갑자기, 지인분들이 선물은 받았느냐, 뭐 이런 연락도 오고... 저는 뭐 전혀 받은 내용이 없고..."
최근 이민호, 유재석, 하하 씨 등 유명 연예인을 사칭하는 일들이 계속 벌어지면서 크고 작은 피해들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노현희 씨 역시, 사칭 행위가 계속될 경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노현희 (배우 겸 가수) : "저로 인해 경각심을 좀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그런 마음도 있었고요. 저뿐 아니라 또 다른 연예인분들도 사칭을 해서 그런 행위를 또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지속적으로 그런 일을 계속한다면 그때는 신고를 할 생각입니다."
노현희 씨,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팔아 투자자들을 속여 온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 형사3단독은 임모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는데요.
임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이승기, 김제동 씨 등 유명 연예인의 콘서트에 투자하라며 지인 등으로부터 17차례에 걸쳐 6억 5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임 씨는 이승기 콘서트와 관련해 아무런 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는데도, 콘서트에 투자하면 원금의 30%를 이자로 주겠다고 속이는 수법 등을 썼습니다.
<인터뷰> 이승기 (가수 겸 배우) : "제 입장에서는 황당하죠."
스타의 유명세를 악용해 벌어지는 사기 사건이 끊이지 않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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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김보성 관련 ‘루머’ 유포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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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12 08:25:18
- 수정2016-02-12 08:54:21

<앵커 멘트>
배우 겸 가수 노현희 씨를 사칭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유명 연예인의 콘서트에 투자하라며 수억 원대를 가로챈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한 여성의 허위사실 유포로 피해를 입은 배우 김보성 씨의 소식부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김보성 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한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 여성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해 7월, 김보성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촬영장에서 배우들 사이 성추행 사건이 있었는데, 김보성 씨가 성추행 가해자라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에서 퍼졌습니다.
김보성 씨는 바로 경찰을 찾아가, 허위사실을 퍼뜨린 사람을 잡아달라고 고소장을 접수했는데요.
사건 발생 7개월여 만에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여성이 붙잡힌 겁니다.
김보성 씨는 “진실이 왜곡되지 않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배우 겸 가수 노현희 씨가 가짜 노현희 때문에 곤혹스러운 처지가 됐습니다.
<인터뷰> 노현희 (배우 겸 가수) :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죠? 좋은 일로 인사를 드려야 되는데..."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자신을 사칭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요.
노현희 씨는 바로 지인과 팬들에게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가짜 노현희는 인터넷에서 프로필 사진까지 노현희 씨 얼굴로 올려놓으며 주변 사람들을 착각하게 만들고는, 선물이나 협찬품 등을 가로채 왔는데요.
<인터뷰> 노현희 (배우 겸 가수) : "제가 전화번호를 바꾼 지 한 2년 정도 됐어요, 어느 날 갑자기, 지인분들이 선물은 받았느냐, 뭐 이런 연락도 오고... 저는 뭐 전혀 받은 내용이 없고..."
최근 이민호, 유재석, 하하 씨 등 유명 연예인을 사칭하는 일들이 계속 벌어지면서 크고 작은 피해들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노현희 씨 역시, 사칭 행위가 계속될 경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노현희 (배우 겸 가수) : "저로 인해 경각심을 좀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그런 마음도 있었고요. 저뿐 아니라 또 다른 연예인분들도 사칭을 해서 그런 행위를 또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지속적으로 그런 일을 계속한다면 그때는 신고를 할 생각입니다."
노현희 씨,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팔아 투자자들을 속여 온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 형사3단독은 임모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는데요.
임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이승기, 김제동 씨 등 유명 연예인의 콘서트에 투자하라며 지인 등으로부터 17차례에 걸쳐 6억 5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임 씨는 이승기 콘서트와 관련해 아무런 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는데도, 콘서트에 투자하면 원금의 30%를 이자로 주겠다고 속이는 수법 등을 썼습니다.
<인터뷰> 이승기 (가수 겸 배우) : "제 입장에서는 황당하죠."
스타의 유명세를 악용해 벌어지는 사기 사건이 끊이지 않는 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
배우 겸 가수 노현희 씨를 사칭해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준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유명 연예인의 콘서트에 투자하라며 수억 원대를 가로챈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한 여성의 허위사실 유포로 피해를 입은 배우 김보성 씨의 소식부터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배우 김보성 씨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한 여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 여성을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는데요.
지난해 7월, 김보성 씨가 주연을 맡은 영화 촬영장에서 배우들 사이 성추행 사건이 있었는데, 김보성 씨가 성추행 가해자라는 내용의 글이 인터넷에서 퍼졌습니다.
김보성 씨는 바로 경찰을 찾아가, 허위사실을 퍼뜨린 사람을 잡아달라고 고소장을 접수했는데요.
사건 발생 7개월여 만에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증거를 인멸한 혐의로 여성이 붙잡힌 겁니다.
김보성 씨는 “진실이 왜곡되지 않는 정의로운 대한민국이 됐으면 좋겠다“며 심경을 밝혔습니다.
배우 겸 가수 노현희 씨가 가짜 노현희 때문에 곤혹스러운 처지가 됐습니다.
<인터뷰> 노현희 (배우 겸 가수) : "안녕하세요.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반갑습니다, 명절 잘 보내셨죠? 좋은 일로 인사를 드려야 되는데..."
지난 설 연휴 기간 동안, 자신을 사칭하고 다니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게 됐는데요.
노현희 씨는 바로 지인과 팬들에게 주의를 기울여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가짜 노현희는 인터넷에서 프로필 사진까지 노현희 씨 얼굴로 올려놓으며 주변 사람들을 착각하게 만들고는, 선물이나 협찬품 등을 가로채 왔는데요.
<인터뷰> 노현희 (배우 겸 가수) : "제가 전화번호를 바꾼 지 한 2년 정도 됐어요, 어느 날 갑자기, 지인분들이 선물은 받았느냐, 뭐 이런 연락도 오고... 저는 뭐 전혀 받은 내용이 없고..."
최근 이민호, 유재석, 하하 씨 등 유명 연예인을 사칭하는 일들이 계속 벌어지면서 크고 작은 피해들이 발생하고 있는데요.
노현희 씨 역시, 사칭 행위가 계속될 경우 강경하게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노현희 (배우 겸 가수) : "저로 인해 경각심을 좀 불러일으키고자 하는 그런 마음도 있었고요. 저뿐 아니라 또 다른 연예인분들도 사칭을 해서 그런 행위를 또 할 수 있는 거잖아요. 지속적으로 그런 일을 계속한다면 그때는 신고를 할 생각입니다."
노현희 씨,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유명 연예인의 이름을 팔아 투자자들을 속여 온 30대 남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전주지법 형사3단독은 임모 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는데요.
임 씨는, 지난 2011년부터 이승기, 김제동 씨 등 유명 연예인의 콘서트에 투자하라며 지인 등으로부터 17차례에 걸쳐 6억 5천여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임 씨는 이승기 콘서트와 관련해 아무런 계약을 체결한 적이 없는데도, 콘서트에 투자하면 원금의 30%를 이자로 주겠다고 속이는 수법 등을 썼습니다.
<인터뷰> 이승기 (가수 겸 배우) : "제 입장에서는 황당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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