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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빔’ 맞은 여객기 긴급 회항
입력 2016.02.16 (10:43) 수정 2016.02.16 (11:15) 지구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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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국 공항을 이륙한 비행기에 레이저빔이 발사되면서 여객기가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비행기에 레이저를 쏘게되면 구속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일요일 밤 승객 250여명이 탄 뉴욕행 여객기가 영국 히스로 공항을 이륙한 직후 긴급 무전을 보내 왔습니다.

조종석의 부기장이 지상에서 발사된 레이저 빔에 눈을 맞아 부상을 당했다는 겁니다.

<녹취> 기장(무전 통신) : "이륙 직후 조종사가 레이저 빔에 맞아 다쳤습니다. 공항으로 돌아갑니다."

당시 지상 3백미터 상공을 날고 있던 여객기는 히스로 공항에 긴급 회항했고 조종사는 병원에 후송됐습니다.

<인터뷰> 탑승객 : "착륙하고 밖을 보니까 응급차가 오는 게 보였고 의료진이 비행기에 탑승했어요."

경찰은 런던 서쪽 10킬로미터 지점에서 레이저가 발사됐다는 증언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010년 이후 영국에서 여객기가 레이저 빔을 받은 사고는 해마다 천3백 건이 넘었고 지난해는 천 4백여건에 이르렀습니다.

<인터뷰> 스미스 기장(영국 조종사 협회) : "비행기 이착륙 과정에서 레이저 빔으로 방해받으면 참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난해 헬기에 레이저 빔을 발사한 영국의 20대 남성은 1년 간 구속됐으며 2014년에는 3명이 레이저 빔을 발사해 구속됐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
  • ‘레이저 빔’ 맞은 여객기 긴급 회항
    • 입력 2016-02-16 10:44:11
    • 수정2016-02-16 11:15:21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영국 공항을 이륙한 비행기에 레이저빔이 발사되면서 여객기가 회항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비행기에 레이저를 쏘게되면 구속등의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런던 김덕원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일요일 밤 승객 250여명이 탄 뉴욕행 여객기가 영국 히스로 공항을 이륙한 직후 긴급 무전을 보내 왔습니다.

조종석의 부기장이 지상에서 발사된 레이저 빔에 눈을 맞아 부상을 당했다는 겁니다.

<녹취> 기장(무전 통신) : "이륙 직후 조종사가 레이저 빔에 맞아 다쳤습니다. 공항으로 돌아갑니다."

당시 지상 3백미터 상공을 날고 있던 여객기는 히스로 공항에 긴급 회항했고 조종사는 병원에 후송됐습니다.

<인터뷰> 탑승객 : "착륙하고 밖을 보니까 응급차가 오는 게 보였고 의료진이 비행기에 탑승했어요."

경찰은 런던 서쪽 10킬로미터 지점에서 레이저가 발사됐다는 증언에 따라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2010년 이후 영국에서 여객기가 레이저 빔을 받은 사고는 해마다 천3백 건이 넘었고 지난해는 천 4백여건에 이르렀습니다.

<인터뷰> 스미스 기장(영국 조종사 협회) : "비행기 이착륙 과정에서 레이저 빔으로 방해받으면 참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지난해 헬기에 레이저 빔을 발사한 영국의 20대 남성은 1년 간 구속됐으며 2014년에는 3명이 레이저 빔을 발사해 구속됐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김덕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