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민들, 독일 실업자의 경쟁자 안 돼”
입력 2016.02.16 (12:51)
수정 2016.02.16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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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난민들은 독일 실업자들의 경쟁자가 아니라고 연방노동청장이 밝혔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독일에 입국한 난민은 110만 명.
이 가운데 겨우 35만 명 정도가 실제로 올해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독일 기업체들이 제시하고 있는 신규 일자리는 연간 70만 개 수준.
따라서 독일 실업자들의 구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게 연방노동청의 판단입니다.
난민들의 구직 조건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터뷰> 쉘레(연방노동청 이사): "먼저 독일어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또한 기업에 필요한 자격증도 필요합니다. 우리는 난민들의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자격시험을 마련해야 합니다."
난민들이 필요한 요건을 갖추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난민의 절반 정도가 독일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5년.
독일연방노동청은 독일 실업자들이 난민 때문에 불안해 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난민들은 독일 실업자들의 경쟁자가 아니라고 연방노동청장이 밝혔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독일에 입국한 난민은 110만 명.
이 가운데 겨우 35만 명 정도가 실제로 올해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독일 기업체들이 제시하고 있는 신규 일자리는 연간 70만 개 수준.
따라서 독일 실업자들의 구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게 연방노동청의 판단입니다.
난민들의 구직 조건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터뷰> 쉘레(연방노동청 이사): "먼저 독일어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또한 기업에 필요한 자격증도 필요합니다. 우리는 난민들의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자격시험을 마련해야 합니다."
난민들이 필요한 요건을 갖추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난민의 절반 정도가 독일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5년.
독일연방노동청은 독일 실업자들이 난민 때문에 불안해 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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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난민들, 독일 실업자의 경쟁자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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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2-16 12:54:09
- 수정2016-02-16 13:13:57
<앵커 멘트>
난민들은 독일 실업자들의 경쟁자가 아니라고 연방노동청장이 밝혔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독일에 입국한 난민은 110만 명.
이 가운데 겨우 35만 명 정도가 실제로 올해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독일 기업체들이 제시하고 있는 신규 일자리는 연간 70만 개 수준.
따라서 독일 실업자들의 구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게 연방노동청의 판단입니다.
난민들의 구직 조건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터뷰> 쉘레(연방노동청 이사): "먼저 독일어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또한 기업에 필요한 자격증도 필요합니다. 우리는 난민들의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자격시험을 마련해야 합니다."
난민들이 필요한 요건을 갖추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난민의 절반 정도가 독일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5년.
독일연방노동청은 독일 실업자들이 난민 때문에 불안해 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난민들은 독일 실업자들의 경쟁자가 아니라고 연방노동청장이 밝혔습니다.
<리포트>
지난해 독일에 입국한 난민은 110만 명.
이 가운데 겨우 35만 명 정도가 실제로 올해 일자리를 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독일 기업체들이 제시하고 있는 신규 일자리는 연간 70만 개 수준.
따라서 독일 실업자들의 구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게 연방노동청의 판단입니다.
난민들의 구직 조건도 쉽지만은 않습니다.
<인터뷰> 쉘레(연방노동청 이사): "먼저 독일어 능력을 갖춰야 합니다. 또한 기업에 필요한 자격증도 필요합니다. 우리는 난민들의 능력을 검증할 수 있는 자격시험을 마련해야 합니다."
난민들이 필요한 요건을 갖추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난민의 절반 정도가 독일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최소 5년.
독일연방노동청은 독일 실업자들이 난민 때문에 불안해 할 필요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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