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산 코냑과 샴페인도 인기

입력 2016.02.16 (12:49) 수정 2016.02.16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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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해 프랑스산 와인류 판매수익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샴페인과 꼬냑의 수출량이 급증 했는데요, 그 원인을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2015년 와인류 판매 수익은 8,7%가 상승한 120억 유로에 달했습니다.

이는 3년전 이후 최고 액수로, 에어버스 A320 126대의 가격과 맞먹습니다.

판매 수익이 이렇게 늘어난 건 샴페인과 꼬냑 때문.

유로화 약세로 샴페인과 꼬냑의 가격이 떨어졌고 이와함께 외국인들의 소비가 증가했습니다.

최대 수출지역은 미국으로 지난해 수출량이 28% 늘었고, 2위는 중국으로 23% 증가했습니다.

특히 꼬냑의 경우 과거 중국에선 상류층만 소비했지만 지금은 중국내 중산층 증가로 소비량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카트린(꼬냑 전문가): "소비층이 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비층들은 비교적 덜 비싼 꼬냑을 찾고 있습니다."

반면 프랑스 와인의 수출량은 가격이 저렴한 스페인과 칠레,호주산 와인에 밀려 3년 전부터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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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산 코냑과 샴페인도 인기
    • 입력 2016-02-16 12:53:04
    • 수정2016-02-16 13:05:21
    뉴스 12
<앵커 멘트>

지난해 프랑스산 와인류 판매수익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특히 샴페인과 꼬냑의 수출량이 급증 했는데요, 그 원인을 알아봤습니다.

<리포트>

2015년 와인류 판매 수익은 8,7%가 상승한 120억 유로에 달했습니다.

이는 3년전 이후 최고 액수로, 에어버스 A320 126대의 가격과 맞먹습니다.

판매 수익이 이렇게 늘어난 건 샴페인과 꼬냑 때문.

유로화 약세로 샴페인과 꼬냑의 가격이 떨어졌고 이와함께 외국인들의 소비가 증가했습니다.

최대 수출지역은 미국으로 지난해 수출량이 28% 늘었고, 2위는 중국으로 23% 증가했습니다.

특히 꼬냑의 경우 과거 중국에선 상류층만 소비했지만 지금은 중국내 중산층 증가로 소비량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카트린(꼬냑 전문가): "소비층이 변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소비층들은 비교적 덜 비싼 꼬냑을 찾고 있습니다."

반면 프랑스 와인의 수출량은 가격이 저렴한 스페인과 칠레,호주산 와인에 밀려 3년 전부터 조금씩 줄어드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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