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인 206명 불법 입국·성매매 알선 적발

입력 2016.02.16 (17:10) 수정 2016.02.16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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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태국인들의 불법 입국을 도와주고 국내 성매매 업소에 소개한 혐의로 29살 정모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성매매 업주 등 5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 2014년부터 일년 동안 태국인 206명을 관광객으로 속여 한국에 입국하게 한 뒤 성매매 업소 36곳에 소개해주고 대가로 11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성매매를 한 태국인들 가운데 성전환 수술을 한 트랜스젠더들도 40여 명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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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국인 206명 불법 입국·성매매 알선 적발
    • 입력 2016-02-16 17:11:01
    • 수정2016-02-16 17:3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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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태국인들의 불법 입국을 도와주고 국내 성매매 업소에 소개한 혐의로 29살 정모씨 등 5명을 구속하고 성매매 업주 등 53명을 불구속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 2014년부터 일년 동안 태국인 206명을 관광객으로 속여 한국에 입국하게 한 뒤 성매매 업소 36곳에 소개해주고 대가로 11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성매매를 한 태국인들 가운데 성전환 수술을 한 트랜스젠더들도 40여 명 포함돼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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