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서청원 ‘공천 룰’ 놓고 설전

입력 2016.02.18 (12:10) 수정 2016.02.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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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친박계 좌장 격인 서청원 최고위원이 공개 회의 석상에서 공천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룰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하는 데 대해 대표로서 제어할 의무가 있고 앞으로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서청원 최고위원은 당 대표는 최고위와 충분히 논의한 뒤 얘기해야 한다며 자칫 대표 개인의 생각이 공천관리위원회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대표와 서 최고위원이 목소리를 높이며 언쟁을 벌였고, 일부 지도부가 회의장을 빠져나가면서 회의가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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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무성·서청원 ‘공천 룰’ 놓고 설전
    • 입력 2016-02-18 12:10:39
    • 수정2016-02-18 14:42:54
    뉴스 12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친박계 좌장 격인 서청원 최고위원이 공개 회의 석상에서 공천 문제를 놓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김무성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천관리위원회가 공천룰의 범위를 벗어난 행위를 하는 데 대해 대표로서 제어할 의무가 있고 앞으로도 용납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서청원 최고위원은 당 대표는 최고위와 충분히 논의한 뒤 얘기해야 한다며 자칫 대표 개인의 생각이 공천관리위원회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김 대표와 서 최고위원이 목소리를 높이며 언쟁을 벌였고, 일부 지도부가 회의장을 빠져나가면서 회의가 중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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