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조 서버·자택 압수수색…“노조 탄압”

입력 2016.02.18 (17:10) 수정 2016.02.1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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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국가공무원법상 집단행위 금지 위반 혐의와 관련해 서울 서초동 전교조 서버 관리업체와 조영선 전교조 조직국장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해 4월 조영선 전교조 조직국장 등 교원 111명이 청와대 게시판에 집단선언문 형식으로 세월호 관련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오늘 전교조 홈페이지 서버와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이에 대해 해당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글을 올린 것이라며, 경찰의 서버 압수수색은 명백한 노조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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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교조 서버·자택 압수수색…“노조 탄압”
    • 입력 2016-02-18 17:12:01
    • 수정2016-02-18 17:3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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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의 국가공무원법상 집단행위 금지 위반 혐의와 관련해 서울 서초동 전교조 서버 관리업체와 조영선 전교조 조직국장 자택을 압수수색 했습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지난해 4월 조영선 전교조 조직국장 등 교원 111명이 청와대 게시판에 집단선언문 형식으로 세월호 관련 글을 올린 것과 관련해 관련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오늘 전교조 홈페이지 서버와 하드디스크 등을 압수수색 했다고 밝혔습니다.

전교조는 이에 대해 해당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글을 올린 것이라며, 경찰의 서버 압수수색은 명백한 노조탄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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