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11연승 행진…정규리그 1위 ‘바짝’

입력 2016.02.19 (06:26) 수정 2016.02.19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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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즌 끝까지 선두 경쟁이 뜨거운 프로농구에서 KCC가 SK를 꺾고 정규리그 1위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KCC는 이제 남은 한 경기에서 이기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달성합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쿼터, KCC는 김민구의 버저비터 득점을 시작으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에밋의 묘기에 가까운 슛이 나오자 전주체육관의 열기는 순식간에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전태풍과 김민구도 중장거리포를 가동하며 KCC의 공격에 가세했습니다.

4쿼터 SK의 추격이 매서웠지만, 단 한 번도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자유자재로 슛을 구사하는 에밋의 기술 농구 앞에 SK의 수비가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에밋은 무려 40점을 몰아넣었습니다.

KCC는 결국 SK를 90대 83으로 꺾고 11연승을 달리며 1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남은 한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오늘 모비스가 인삼공사에 진다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합니다.

<인터뷰> 추승균(KCC 감독) : "시즌 초반보다 후반 오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11연승을 한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오리온은 25득점을 올린 헤인즈의 활약으로 6위 동부를 80대 73으로 꺾고 정규리그 3위를 확정지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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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CC, 11연승 행진…정규리그 1위 ‘바짝’
    • 입력 2016-02-19 06:32:04
    • 수정2016-02-19 07: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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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시즌 끝까지 선두 경쟁이 뜨거운 프로농구에서 KCC가 SK를 꺾고 정규리그 1위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KCC는 이제 남은 한 경기에서 이기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달성합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1쿼터, KCC는 김민구의 버저비터 득점을 시작으로 기세를 올렸습니다.

에밋의 묘기에 가까운 슛이 나오자 전주체육관의 열기는 순식간에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전태풍과 김민구도 중장거리포를 가동하며 KCC의 공격에 가세했습니다.

4쿼터 SK의 추격이 매서웠지만, 단 한 번도 경기를 뒤집지는 못했습니다.

자유자재로 슛을 구사하는 에밋의 기술 농구 앞에 SK의 수비가 속수무책이었습니다.

에밋은 무려 40점을 몰아넣었습니다.

KCC는 결국 SK를 90대 83으로 꺾고 11연승을 달리며 1위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습니다.

남은 한 경기에서 승리하거나, 오늘 모비스가 인삼공사에 진다면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합니다.

<인터뷰> 추승균(KCC 감독) : "시즌 초반보다 후반 오면서 선수들의 자신감이 11연승을 한 원동력이 된 것 같습니다."

오리온은 25득점을 올린 헤인즈의 활약으로 6위 동부를 80대 73으로 꺾고 정규리그 3위를 확정지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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