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맑지만 쌀쌀…찬바람에 체감 온도 ‘뚝’

입력 2016.02.20 (21:15) 수정 2016.02.20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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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봄과 겨울이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말인 오늘(20일)은 비교적 포근했지만, 내일(21일)은 다시 겨울 느낌이 날 거라고 합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가 서울 명동에 나가 있습니다.

강아랑 캐스터! 바람이 불어서 더 추울 거라던데, 지금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오후부터 바람이 불고 있어 다소 쌀쌀한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0.3도, 체감온도는 그보다 더 낮은 -5.4도 입니다.

그래도 기온 자체는 크게 떨어지지 않아 이렇게 가벼운 코트를 입어도 큰 불편 없는 날씨입니다.

봄이 그리 멀지 않았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나와있는 이곳 명동은 휴일을 즐기려는 젊은이들과 연인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특히 졸업과 입학식 시기를 맞아 시내 나들이에 나선 학생들의 모습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이제 겨울의 끝자락인 2월이 채 열흘도 남지 않았는데요.

쇼핑의 거리로 불리는 이곳에는 포근해진 날씨에 맞게 매장들도 신상품을 진열하며 봄맞이 채비에 나선 모습입니다.

내일(21일) 전국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내려가 다소 춥겠습니다.

일요일을 맞아 야외 활동 계획하셨다면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든든한 옷차림을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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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 맑지만 쌀쌀…찬바람에 체감 온도 ‘뚝’
    • 입력 2016-02-20 21:17:13
    • 수정2016-02-20 21:4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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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봄과 겨울이 일진일퇴를 거듭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말인 오늘(20일)은 비교적 포근했지만, 내일(21일)은 다시 겨울 느낌이 날 거라고 합니다.

강아랑 기상캐스터가 서울 명동에 나가 있습니다.

강아랑 캐스터! 바람이 불어서 더 추울 거라던데, 지금은 어떤가요?

<리포트>

네, 오후부터 바람이 불고 있어 다소 쌀쌀한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0.3도, 체감온도는 그보다 더 낮은 -5.4도 입니다.

그래도 기온 자체는 크게 떨어지지 않아 이렇게 가벼운 코트를 입어도 큰 불편 없는 날씨입니다.

봄이 그리 멀지 않았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제가 나와있는 이곳 명동은 휴일을 즐기려는 젊은이들과 연인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특히 졸업과 입학식 시기를 맞아 시내 나들이에 나선 학생들의 모습도 눈에 띄고 있습니다.

이제 겨울의 끝자락인 2월이 채 열흘도 남지 않았는데요.

쇼핑의 거리로 불리는 이곳에는 포근해진 날씨에 맞게 매장들도 신상품을 진열하며 봄맞이 채비에 나선 모습입니다.

내일(21일) 전국에는 맑은 하늘이 드러나겠는데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지만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내려가 다소 춥겠습니다.

일요일을 맞아 야외 활동 계획하셨다면 바람을 막아줄 수 있는 든든한 옷차림을 준비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명동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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