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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24 주요뉴스] 난민 버스 둘러싸고…“돌아가라!” 외
입력 2016.02.22 (17:57) 수정 2016.02.22 (18:41)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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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작센주 클라우스니츠 지역입니다.

난민이 타고있는 버스를 독일 시위대가 막고 돌아가라고 외칩니다

성난 고함 소리에 버스에서 내리던 소년은 잔뜩 겁에 질려 눈물까지 흘립니다.

시위대의 난동으로 난민들이 수용소 입소는 3시간이나 지연됐습니다.

<녹취> 사건 목격자 : "시위대가 미친 사람처럼 소리를 질러 겁에 질린 난민들이 버스에서 내리지 못했습니다."

같은 지역의 난민 수용 시설로 예정된 건물에서는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주민은 화재 현장에서 난민 혐오 발언을 하면서 환호하고 소방관들의 진화작업을 방해했습니다.

독일에서는 지난 한 해 난민 관련 시설에서 발생한 방화만 1천 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지, 시속 300km 강력 ‘사이클론’ 강타

강풍에 아름드리 나무가 통째로 뽑혀 도로위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시내는 물 바다로 변했고 도로는 무너진 간판 등 잔해로 뒤덮였습니다.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에 최대 풍속 300 킬로미터가 넘는 초대형 사이클론 '윈스턴'이 상륙했습니다.

최소 10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된 가운데 상당수 지역에서는 전기와 수도가 끊기고, 교통과 통신이 두절됐습니다.

피지 정부는 30일 동안의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시리아 곳곳 테러…최소 120명 사망

폐허가 된 도심 한복판에는 차들이 불타오르고, 곳곳엔 부상당한 사람들이 도움을 호소합니다.

시리아 곳곳에서 대규모 테러가 벌어졌습니다.

수도 다마스쿠스와 친정부 지역 홈스에서 연쇄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120명이 넘게 숨졌습니다.

이슬람 무장단체 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반군 거점인 알레포에서는 러시아의 공습 지원 속에 시리아 정부군의 공격이 이어져, IS 대원 5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악화되고 있는 시리아 상황 속에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러시아와 시리아 휴전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美 미시간 무차별 총격…6명 사망

미국 미시간 주 캘러마주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6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45살 백인 남성이 차로 이동하며 아파트 주차장과 자동차 대리점, 식당 등 세 곳에서 무차별 총격을 벌였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는 자동차 공유서비스 우버의 운전기사로, 전과는 없었지만 자신의 집 뒤뜰에서 정기적으로 사격 연습을 하고 허공에 화력 시범을 보일 정도로 총기에 집착한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필리핀서 한국인 또 피살…올 들어 처음

필리핀에서 한국인이 또다시 피살됐습니다.

오늘 오전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에서 68살 박모씨가 자신의 단독주택에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박 씨는 한국의 한 지방대학 교수 출신으로 필리핀으로 혼자 은퇴 이민을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금품이나 원한 관계 등 범행 동기와 용의자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11명이, 2014년엔 10명의 한국인이 필리핀에서 피살됐습니다.

美 총격 테러 피해자, 암호 해제 탄원

애플과 미 FBI가 지난해 벌어진 샌 버나디노 총격사건의 범인이 사용한 아이폰 보안 해제를 놓고 대립하는 가운데, 당시 피해자들이 암호 해제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내기로 했습니다.

법원의 보안기능 협조 명령을 거부한 애플에 대해 FBI도 재차 협조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보안기능 해제는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것과 같다며 협조 거부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애플은 또 이번 사건은 사생활과 인권에 관한 매우 중요한 논의라면서, 타국 정부들에도 전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랑스, 부당한 시간 외 근무 거부 법안 마련

주 35시간 근무와 6주 유급 휴가 등의 근로제를 시행하고 있는 프랑스에서 근로자가 부당한 시간 외 근무를 거부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됩니다.

이 법안은 퇴근 후 이메일이나 메신저 등으로 업무 지시를 받았을 때, 근로자가 무시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공적인 면과 사적인 면을 엄격하게 분리할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 포스트는 프랑스 혁명의 3대 정신에 버금가는 중요한 법안이라면서, 변화된 노동 환경에서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짐바브웨 무가베 호화 생일잔치 논란

아프리카 짐바브웨를 36년째 철권통치 중인 세계 최고령 독재자 무가베 대통령이 최악의 가뭄 사태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초호화 생일잔치를 준비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무가베 대통령의 92세 생일을 맞아 국영 신문은 특별 증보판을 내, "무가베의 생일은 예수의 생일과 같다"고 홍보한 데 이어 "만수무강하시오, 무가베 동지여"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무가베 대통령의 생일잔치는 27일 열리는데, 지난해 생일잔치에서 우리돈 12억 원을 쓴 무가베 대통령은 올해도 호화판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태국 공주 행차에 5천만 원짜리 화장실 건축

이웃 나라 태국 시린튼 공주 행차에 동아시아 최빈국중 하나인 캄보디아가 4만 달러, 우리 돈 약 5천만 원을 사용해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캄보디아 근로자 평균 연봉의 66배에 달하는 금액인데요.

단 사흘동안 이용할 공주의 전용 화장실을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캄보디아 이크 롬 호수 옆, 냉방 시설을 갖춘 8평방 미터 호화 화장실의 건축비는 누가 대는지도 불확실하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이 화장실은 태국 공주가 돌아간 다음 지역 공공 사무실로 개조해 사용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화장실이 모자라 공식 통계상 학교의 3분의 1이 화장실이 없습니다.

스코틀랜드 지폐에 여왕 아닌 여성 첫 등장

영국 스코틀랜드 왕립은행이 2012년에 발행한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년 기념 화폐입니다.

10파운드 지폐인데요.

스코틀랜드 왕립은행이 1727년부터 지폐를 발행한 이후 여왕을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여성을 지폐에 넣기로 했습니다.

바로 18세기 과학자 메리 서머빌입니다.

서머빌은 천왕성의 궤도를 방해하는 가상의 행성에 대한 논문으로, 해왕성 발견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 인물입니다.

제2 아우슈비츠 마지막 생존자 사망

'가스실로 들어가기 전 아들의 신발을 벗기는 아버지’ 라는 설명이 붙은 청동 조각.

제2의 아우슈비츠로 불리는 폴란드의 트레블링카 수용소의 마지막 생존자, 빌렌베르크 씨가 남긴 작품입니다.

생전 나치의 참혹함을 알리는 조각상을 제작했던 빌렌베르크 씨가 19일, 93살에 별세했습니다.

빌렌베르크씨는 트레블링카 수용소에서 1943년에 일어난 유대인봉기에서 살아남은 67명 중의 한 명입니다.

트레블링카에서는 나치 주도아래 87만 5천명이 살해당했습니다.
  • [글로벌24 주요뉴스] 난민 버스 둘러싸고…“돌아가라!” 외
    • 입력 2016-02-22 18:09:43
    • 수정2016-02-22 18:41:31
    글로벌24
독일 작센주 클라우스니츠 지역입니다.

난민이 타고있는 버스를 독일 시위대가 막고 돌아가라고 외칩니다

성난 고함 소리에 버스에서 내리던 소년은 잔뜩 겁에 질려 눈물까지 흘립니다.

시위대의 난동으로 난민들이 수용소 입소는 3시간이나 지연됐습니다.

<녹취> 사건 목격자 : "시위대가 미친 사람처럼 소리를 질러 겁에 질린 난민들이 버스에서 내리지 못했습니다."

같은 지역의 난민 수용 시설로 예정된 건물에서는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일어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일부 주민은 화재 현장에서 난민 혐오 발언을 하면서 환호하고 소방관들의 진화작업을 방해했습니다.

독일에서는 지난 한 해 난민 관련 시설에서 발생한 방화만 1천 건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피지, 시속 300km 강력 ‘사이클론’ 강타

강풍에 아름드리 나무가 통째로 뽑혀 도로위에 나뒹굴고 있습니다.

시내는 물 바다로 변했고 도로는 무너진 간판 등 잔해로 뒤덮였습니다.

남태평양의 섬나라 피지에 최대 풍속 300 킬로미터가 넘는 초대형 사이클론 '윈스턴'이 상륙했습니다.

최소 10명이 숨지고 7명이 실종된 가운데 상당수 지역에서는 전기와 수도가 끊기고, 교통과 통신이 두절됐습니다.

피지 정부는 30일 동안의 국가 재난 사태를 선포했습니다.

시리아 곳곳 테러…최소 120명 사망

폐허가 된 도심 한복판에는 차들이 불타오르고, 곳곳엔 부상당한 사람들이 도움을 호소합니다.

시리아 곳곳에서 대규모 테러가 벌어졌습니다.

수도 다마스쿠스와 친정부 지역 홈스에서 연쇄 차량 폭탄 테러가 일어나 최소 120명이 넘게 숨졌습니다.

이슬람 무장단체 IS가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주장한 가운데, 반군 거점인 알레포에서는 러시아의 공습 지원 속에 시리아 정부군의 공격이 이어져, IS 대원 50여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악화되고 있는 시리아 상황 속에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은 러시아와 시리아 휴전에 잠정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美 미시간 무차별 총격…6명 사망

미국 미시간 주 캘러마주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이 일어나 6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45살 백인 남성이 차로 이동하며 아파트 주차장과 자동차 대리점, 식당 등 세 곳에서 무차별 총격을 벌였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는 자동차 공유서비스 우버의 운전기사로, 전과는 없었지만 자신의 집 뒤뜰에서 정기적으로 사격 연습을 하고 허공에 화력 시범을 보일 정도로 총기에 집착한 인물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필리핀서 한국인 또 피살…올 들어 처음

필리핀에서 한국인이 또다시 피살됐습니다.

오늘 오전 필리핀 수도 마닐라 외곽 카비테주에서 68살 박모씨가 자신의 단독주택에 숨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들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박 씨는 한국의 한 지방대학 교수 출신으로 필리핀으로 혼자 은퇴 이민을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필리핀 경찰은 금품이나 원한 관계 등 범행 동기와 용의자를 파악하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11명이, 2014년엔 10명의 한국인이 필리핀에서 피살됐습니다.

美 총격 테러 피해자, 암호 해제 탄원

애플과 미 FBI가 지난해 벌어진 샌 버나디노 총격사건의 범인이 사용한 아이폰 보안 해제를 놓고 대립하는 가운데, 당시 피해자들이 암호 해제를 요청하는 탄원서를 법원에 내기로 했습니다.

법원의 보안기능 협조 명령을 거부한 애플에 대해 FBI도 재차 협조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보안기능 해제는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것과 같다며 협조 거부 의사를 거듭 밝혔습니다.

애플은 또 이번 사건은 사생활과 인권에 관한 매우 중요한 논의라면서, 타국 정부들에도 전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프랑스, 부당한 시간 외 근무 거부 법안 마련

주 35시간 근무와 6주 유급 휴가 등의 근로제를 시행하고 있는 프랑스에서 근로자가 부당한 시간 외 근무를 거부할 수 있는 법안이 마련됩니다.

이 법안은 퇴근 후 이메일이나 메신저 등으로 업무 지시를 받았을 때, 근로자가 무시할 수 있는 권리를 갖고, 공적인 면과 사적인 면을 엄격하게 분리할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 포스트는 프랑스 혁명의 3대 정신에 버금가는 중요한 법안이라면서, 변화된 노동 환경에서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는 조치라고 평가했습니다.

짐바브웨 무가베 호화 생일잔치 논란

아프리카 짐바브웨를 36년째 철권통치 중인 세계 최고령 독재자 무가베 대통령이 최악의 가뭄 사태에도, 예년과 마찬가지로 초호화 생일잔치를 준비해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무가베 대통령의 92세 생일을 맞아 국영 신문은 특별 증보판을 내, "무가베의 생일은 예수의 생일과 같다"고 홍보한 데 이어 "만수무강하시오, 무가베 동지여"라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무가베 대통령의 생일잔치는 27일 열리는데, 지난해 생일잔치에서 우리돈 12억 원을 쓴 무가베 대통령은 올해도 호화판 잔치를 준비하고 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태국 공주 행차에 5천만 원짜리 화장실 건축

이웃 나라 태국 시린튼 공주 행차에 동아시아 최빈국중 하나인 캄보디아가 4만 달러, 우리 돈 약 5천만 원을 사용해 논란이 벌어졌습니다.

캄보디아 근로자 평균 연봉의 66배에 달하는 금액인데요.

단 사흘동안 이용할 공주의 전용 화장실을 세우기 위해서입니다.

캄보디아 이크 롬 호수 옆, 냉방 시설을 갖춘 8평방 미터 호화 화장실의 건축비는 누가 대는지도 불확실하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은 전했습니다.

이 화장실은 태국 공주가 돌아간 다음 지역 공공 사무실로 개조해 사용될 예정으로 알려졌습니다.

캄보디아에서는 화장실이 모자라 공식 통계상 학교의 3분의 1이 화장실이 없습니다.

스코틀랜드 지폐에 여왕 아닌 여성 첫 등장

영국 스코틀랜드 왕립은행이 2012년에 발행한 엘리자베스 여왕 즉위 60년 기념 화폐입니다.

10파운드 지폐인데요.

스코틀랜드 왕립은행이 1727년부터 지폐를 발행한 이후 여왕을 제외하고는 처음으로, 여성을 지폐에 넣기로 했습니다.

바로 18세기 과학자 메리 서머빌입니다.

서머빌은 천왕성의 궤도를 방해하는 가상의 행성에 대한 논문으로, 해왕성 발견에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 인물입니다.

제2 아우슈비츠 마지막 생존자 사망

'가스실로 들어가기 전 아들의 신발을 벗기는 아버지’ 라는 설명이 붙은 청동 조각.

제2의 아우슈비츠로 불리는 폴란드의 트레블링카 수용소의 마지막 생존자, 빌렌베르크 씨가 남긴 작품입니다.

생전 나치의 참혹함을 알리는 조각상을 제작했던 빌렌베르크 씨가 19일, 93살에 별세했습니다.

빌렌베르크씨는 트레블링카 수용소에서 1943년에 일어난 유대인봉기에서 살아남은 67명 중의 한 명입니다.

트레블링카에서는 나치 주도아래 87만 5천명이 살해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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