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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24 현장] ② 뉴욕 공중전화 부스 무료 wi-fi로 변신!
입력 2016.02.22 (18:08) 수정 2016.02.22 (18:41) 글로벌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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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래된 공중전화부스, 어떻게 변신할 수 있을까요?

뉴욕시가 아날로그통신의 유물, 공중전화 부스를 최첨단 디지털통신 시스템으로 변신시킨다고 합니다.

뉴욕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

<질문>
뉴욕시가 공중전화부스를 무료 와이파이존으로 만든다고요?

<답변>
네, 공중전화부스가 있던 자리에 그걸 없애고, 무료 와이파이존을 세우는 겁니다. 한번 보실까요?

길이가 3미터에 앞뒤로 길쭉한 구조죠.

일단 중요한 게 무료 와이파이 제공이고요, 아래쪽에 태블릿이 있는데, 여기서 뉴욕시에 대한 각종 정보 검색, 인터넷 검색, 무료 전화, 휴대전화 충전, USB연결 등이 가능합니다.

뉴욕시는 이 부스를 링크NYC라고 이름 붙였는데요.

이미 맨해튼 3번가에 10여개가 들어서있고요.

7월까지 500개, 장기적으로 뉴욕시 전체에 7500개를 세운다는 계획입니다.

<질문>
공공 공간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하는게 말처럼 쉽제 않았을텐데요?

<답변>
그래서 뉴욕시가 가장 공을 들인 게 속도입니다.

초당 1기가비트로 뉴욕시 유료 와이파이 평균 속도의 20배, 공공 와이파이 평균 속도보다 100배나 빠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녹취> 뉴욕시 국장 : "순식간에 사진들을 올리거나 지하철 타기 전 30초도 안되는 시간에 영화를 내려받을 수 있다는 거죠."

일단 한번 등록을 하면, 어떤 링크NYC 근처에 가도 자동으로 연결이 됩니다.

와이파이 범위가 부스의 반경 45미턴데요.

그러니까, 정말 7500개가 생긴다면 맨해튼 중심가에선 걸어가면서 계속 와이파이가 안끊길 수도 있단 거죠.

광고는 태블릿엔 전혀 나오지 않고, 대신 부스의 바깥면 양쪽에 나옵니다.

<질문>
뉴욕시가 이런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는 뭘까요?

<답변>
뉴욕시민이라면 누구나 인터넷 등 기본적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뉴욕시민의 27%가 집에 인터넷을 설치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은 휴대전화 데이터료가 비싸서 무제한이용제가 거의 없을 정도고요.

뉴욕시는 또 관광 목적이든 사업 목적이든 뉴욕을 찾는 외국인들이 가장 원하는 서비스가 이것이고, 뉴욕이 시작하면 파리, 런던, 홍콩에도 도입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뉴욕이 모델이 되겠단 거죠.

어쨌든 이 정도 수준이면, 뉴욕시민은 집에 인터넷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질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성공적 공공와이파이 프로젝트는 결국 통신업체에 위협이 될 것이란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글로벌24 현장] ② 뉴욕 공중전화 부스 무료 wi-fi로 변신!
    • 입력 2016-02-22 18:10:22
    • 수정2016-02-22 18:41:32
    글로벌24
<앵커 멘트>

오래된 공중전화부스, 어떻게 변신할 수 있을까요?

뉴욕시가 아날로그통신의 유물, 공중전화 부스를 최첨단 디지털통신 시스템으로 변신시킨다고 합니다.

뉴욕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박에스더 특파원,

<질문>
뉴욕시가 공중전화부스를 무료 와이파이존으로 만든다고요?

<답변>
네, 공중전화부스가 있던 자리에 그걸 없애고, 무료 와이파이존을 세우는 겁니다. 한번 보실까요?

길이가 3미터에 앞뒤로 길쭉한 구조죠.

일단 중요한 게 무료 와이파이 제공이고요, 아래쪽에 태블릿이 있는데, 여기서 뉴욕시에 대한 각종 정보 검색, 인터넷 검색, 무료 전화, 휴대전화 충전, USB연결 등이 가능합니다.

뉴욕시는 이 부스를 링크NYC라고 이름 붙였는데요.

이미 맨해튼 3번가에 10여개가 들어서있고요.

7월까지 500개, 장기적으로 뉴욕시 전체에 7500개를 세운다는 계획입니다.

<질문>
공공 공간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하는게 말처럼 쉽제 않았을텐데요?

<답변>
그래서 뉴욕시가 가장 공을 들인 게 속도입니다.

초당 1기가비트로 뉴욕시 유료 와이파이 평균 속도의 20배, 공공 와이파이 평균 속도보다 100배나 빠르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녹취> 뉴욕시 국장 : "순식간에 사진들을 올리거나 지하철 타기 전 30초도 안되는 시간에 영화를 내려받을 수 있다는 거죠."

일단 한번 등록을 하면, 어떤 링크NYC 근처에 가도 자동으로 연결이 됩니다.

와이파이 범위가 부스의 반경 45미턴데요.

그러니까, 정말 7500개가 생긴다면 맨해튼 중심가에선 걸어가면서 계속 와이파이가 안끊길 수도 있단 거죠.

광고는 태블릿엔 전혀 나오지 않고, 대신 부스의 바깥면 양쪽에 나옵니다.

<질문>
뉴욕시가 이런 프로젝트를 하는 이유는 뭘까요?

<답변>
뉴욕시민이라면 누구나 인터넷 등 기본적 디지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겠다는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뉴욕시민의 27%가 집에 인터넷을 설치하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은 휴대전화 데이터료가 비싸서 무제한이용제가 거의 없을 정도고요.

뉴욕시는 또 관광 목적이든 사업 목적이든 뉴욕을 찾는 외국인들이 가장 원하는 서비스가 이것이고, 뉴욕이 시작하면 파리, 런던, 홍콩에도 도입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뉴욕이 모델이 되겠단 거죠.

어쨌든 이 정도 수준이면, 뉴욕시민은 집에 인터넷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질 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성공적 공공와이파이 프로젝트는 결국 통신업체에 위협이 될 것이란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뉴욕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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