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판정에 항의를?’ 뿔난 심판의 돌출 행동

입력 2016.02.22 (21:54) 수정 2016.02.22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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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화가 난 심판이 스스로 퇴장해 경기가 9분이나 중단되는 다소 황당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레버쿠젠 키슬링의 반칙으로 만들어진 역습 상황에서 도르트문트의 아우바메양이 골을 터트립니다.

레버쿠젠 선수들과 슈미트 감독이 오심이라며 강하게 항의하자 화가 난 주심의 돌발 행동이 시작됩니다.

슈미트 감독에게 퇴장을 명령한 뒤 경기장 밖으로 나가버린 주심 탓에 선수들도 그라운드를 비웠습니다.

9분이 지나서야 다시 돌아온 주심에겐 야유만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전반 33분 호날두가 토니 크로스의 프리킥을 머리로 연결해 골을 넣습니다.

하지만 호날두는 1분 뒤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동점골을 내주고 말라가와 비겼습니다.

히딩크 감독의 첼시는 젊은 선수들을 내세운 맨시티를 5대 1로 크게 이기고 FA컵 8강에 올랐습니다.

첼시 팬들은 첫 골을 내준 뒤 그라운드에 동전을 던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PGA투어에서 최경주가 선두에 세 타 뒤진 공동 5위에 오르며 선전했습니다.

라이언 무어는 행운의 홀인원으로 갤러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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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 판정에 항의를?’ 뿔난 심판의 돌출 행동
    • 입력 2016-02-22 21:58:43
    • 수정2016-02-22 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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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화가 난 심판이 스스로 퇴장해 경기가 9분이나 중단되는 다소 황당한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선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레버쿠젠 키슬링의 반칙으로 만들어진 역습 상황에서 도르트문트의 아우바메양이 골을 터트립니다.

레버쿠젠 선수들과 슈미트 감독이 오심이라며 강하게 항의하자 화가 난 주심의 돌발 행동이 시작됩니다.

슈미트 감독에게 퇴장을 명령한 뒤 경기장 밖으로 나가버린 주심 탓에 선수들도 그라운드를 비웠습니다.

9분이 지나서야 다시 돌아온 주심에겐 야유만이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전반 33분 호날두가 토니 크로스의 프리킥을 머리로 연결해 골을 넣습니다.

하지만 호날두는 1분 뒤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레알 마드리드는 동점골을 내주고 말라가와 비겼습니다.

히딩크 감독의 첼시는 젊은 선수들을 내세운 맨시티를 5대 1로 크게 이기고 FA컵 8강에 올랐습니다.

첼시 팬들은 첫 골을 내준 뒤 그라운드에 동전을 던져 눈살을 찌푸리게 했습니다.

PGA투어에서 최경주가 선두에 세 타 뒤진 공동 5위에 오르며 선전했습니다.

라이언 무어는 행운의 홀인원으로 갤러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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