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날아가고 무너지고…사이클론 피해 속출

입력 2016.02.22 (23:21) 수정 2016.02.23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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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남태평양 피지 섬을 강타한 사상 최악의 사이클론, 윈스턴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강철로 된 지붕 덮개가 종잇장처럼 날아갑니다.

야자수들이 쓰러지며 전선에서 강한 불꽃이 입니다.

<녹취> "펑!"

사이클론 윈스턴은 최대 풍속 시속 330km의 강풍을 동반했습니다.

<녹취> "우르릉"

남반구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사이클론으로 기록됐습니다.

적어도 스무 명이 파편에 맞거나 파도에 떠밀려가 숨졌는데, 피해 규모가 시시각각 불어나고 있습니다.

미국 중서부, 들불이 난 현장입니다.

수 m에 이르는 불기둥이 용오름처럼 치솟아 오릅니다.

소방관들이 진압하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불덩어리가 사방으로 옮겨 붙고 하늘로 솟구쳐 속수무책입니다.

화재 현장에 돌풍이 불면서 바람의 중심으로 불길이 파고 들어가는 이른바, '불 토네이도'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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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22 23:23:42
    • 수정2016-02-23 00: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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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태평양 피지 섬을 강타한 사상 최악의 사이클론, 윈스턴의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강철로 된 지붕 덮개가 종잇장처럼 날아갑니다.

야자수들이 쓰러지며 전선에서 강한 불꽃이 입니다.

<녹취> "펑!"

사이클론 윈스턴은 최대 풍속 시속 330km의 강풍을 동반했습니다.

<녹취> "우르릉"

남반구를 강타한 가장 강력한 사이클론으로 기록됐습니다.

적어도 스무 명이 파편에 맞거나 파도에 떠밀려가 숨졌는데, 피해 규모가 시시각각 불어나고 있습니다.

미국 중서부, 들불이 난 현장입니다.

수 m에 이르는 불기둥이 용오름처럼 치솟아 오릅니다.

소방관들이 진압하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불덩어리가 사방으로 옮겨 붙고 하늘로 솟구쳐 속수무책입니다.

화재 현장에 돌풍이 불면서 바람의 중심으로 불길이 파고 들어가는 이른바, '불 토네이도' 현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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