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차·승용차 추돌…3명 숨져

입력 2016.02.23 (12:27) 수정 2016.02.2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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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25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혀 3명이 숨졌습니다.

또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5분쯤 전북 전주시 완주-순천간 고속도로 상행선 백 11킬로미터 지점에서 55살 정 모 씨가 몰던 25톤 화물차와 60살 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부딪혀 승용차 운전자 정 씨 등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회차로에서 반대편 차로로 차를 돌리던 화물차에 뒤따르던 승용차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장 안에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있는 금속 열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기계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처리 작업 중 기계고장으로 설비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 부산 동래구에 있는 3층짜리 다가구 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82살 이 모 할머니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조사와 현장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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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물차·승용차 추돌…3명 숨져
    • 입력 2016-02-23 12:28:28
    • 수정2016-02-23 13:19:43
    뉴스 12
<앵커 멘트>

고속도로 상행선에서 25톤 화물차와 승용차가 부딪혀 3명이 숨졌습니다.

또 다가구 주택에서 불이 나 80대 할머니가 숨졌습니다.

밤 사이 사건사고 소식, 홍진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완전히 찌그러졌습니다.

오늘 새벽 0시 45분쯤 전북 전주시 완주-순천간 고속도로 상행선 백 11킬로미터 지점에서 55살 정 모 씨가 몰던 25톤 화물차와 60살 정 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부딪혀 승용차 운전자 정 씨 등 승용차에 타고 있던 3명이 숨졌습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회차로에서 반대편 차로로 차를 돌리던 화물차에 뒤따르던 승용차가 부딪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공장 안에서 시뻘건 불길이 타오릅니다.

어젯밤 11시 40분쯤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에 있는 금속 열처리 공장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기계 등이 타면서 소방서 추산 4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열처리 작업 중 기계고장으로 설비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저녁 7시 반쯤 부산 동래구에 있는 3층짜리 다가구 주택 2층에서 원인을 알수 없는 불이나 1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82살 이 모 할머니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진술 조사와 현장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KBS 뉴스 홍진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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