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도발은 체재 붕괴 재촉”…軍 강력 경고

입력 2016.02.24 (21:17) 수정 2016.02.24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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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노골적인 협박 성명에 대해 우리 군은 이례적으로 북한 독재 체제의 붕괴까지 거론하며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정부와 청와대도 북한의 도발적 언동을 비난했습니다.

조빛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4일) 성명을 통해 북한은 스스로를 파멸로 몰고가는 도발적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만일 북한이 도발을 감행한다면, 계획되고 준비된 대로 단호히 응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도발은 북한 독재 체제의 붕괴를 재촉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우리 군 당국이 북한의 파멸이나 체제 붕괴를 언급한 건 이례적입니다.

정부도 북한의 노골적인 위협은 적반하장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정준희(통일부 대변인) : "제재 논의를 하는 엄중한 시점에 자신의 도발 행위에 대한 반성과 책임 있는 태도 변화는커녕 적반하장격으로 노골적인 위협을 반복하는 행태는 결코 묵과할 수 없습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도 북한의 이번 성명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도발적 언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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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北 도발은 체재 붕괴 재촉”…軍 강력 경고
    • 입력 2016-02-24 21:19:31
    • 수정2016-02-24 22: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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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북한의 노골적인 협박 성명에 대해 우리 군은 이례적으로 북한 독재 체제의 붕괴까지 거론하며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정부와 청와대도 북한의 도발적 언동을 비난했습니다.

조빛나 기자입니다.

<리포트>

합동참모본부는 오늘(24일) 성명을 통해 북한은 스스로를 파멸로 몰고가는 도발적 행태를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어 만일 북한이 도발을 감행한다면, 계획되고 준비된 대로 단호히 응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북한의 도발은 북한 독재 체제의 붕괴를 재촉하게 될 것이라고 강력히 경고했습니다.

우리 군 당국이 북한의 파멸이나 체제 붕괴를 언급한 건 이례적입니다.

정부도 북한의 노골적인 위협은 적반하장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인터뷰> 정준희(통일부 대변인) : "제재 논의를 하는 엄중한 시점에 자신의 도발 행위에 대한 반성과 책임 있는 태도 변화는커녕 적반하장격으로 노골적인 위협을 반복하는 행태는 결코 묵과할 수 없습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도 북한의 이번 성명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도발적 언동이라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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