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구 국방장관 “北 테러 위협 대비 완벽해야”…대테러훈련 참관

입력 2016.02.25 (23:08) 수정 2016.02.26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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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군, 특수전 사령부와 화생방 사령부 소속 대테러 부대의 훈련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한민구 국방 장관은 훈련 현장을 찾아 북한 테러 위협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테러 부대 요원들이 건물 외벽을 타고 내려옵니다.

내부를 살피더니, 창문을 깨는 동시에 레펠을 타고 순식간에 진입합니다.

테러가 일어났을 때 최단 시간 안에 테러범들을 진압하는 특수전사령부 대테러 부대의 소탕 훈련입니다.

노란 화생방 가스가 자욱이 깔려 있습니다.

화생방사령부 대원들이 가스를 채취해 독가스 종류를 파악하고, 건물 내부에는 정찰 로봇을 투입해 수색합니다.

적의 화생방 공격 때 위험 물질 제거와 증거 수집, 분석 등의 임무를 맡은 화생방 특수임무 대대의 대테러 훈련입니다.

<녹취> 한민구(국방장관) :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고 만약 발생하면 골든타임 내에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군 당국은 북의 테러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특수전사령부와 화생방사령부 외에 국가급 대테러 부대를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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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6-02-25 23:10:22
    • 수정2016-02-26 0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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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리 군, 특수전 사령부와 화생방 사령부 소속 대테러 부대의 훈련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한민구 국방 장관은 훈련 현장을 찾아 북한 테러 위협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이세중 기자입니다.

<리포트>

대테러 부대 요원들이 건물 외벽을 타고 내려옵니다.

내부를 살피더니, 창문을 깨는 동시에 레펠을 타고 순식간에 진입합니다.

테러가 일어났을 때 최단 시간 안에 테러범들을 진압하는 특수전사령부 대테러 부대의 소탕 훈련입니다.

노란 화생방 가스가 자욱이 깔려 있습니다.

화생방사령부 대원들이 가스를 채취해 독가스 종류를 파악하고, 건물 내부에는 정찰 로봇을 투입해 수색합니다.

적의 화생방 공격 때 위험 물질 제거와 증거 수집, 분석 등의 임무를 맡은 화생방 특수임무 대대의 대테러 훈련입니다.

<녹취> 한민구(국방장관) : "선제적 예방이 중요하고 만약 발생하면 골든타임 내에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군 당국은 북의 테러 위협이 고조됨에 따라 특수전사령부와 화생방사령부 외에 국가급 대테러 부대를 추가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KBS 뉴스 이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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