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의술 최고”…해외에 부는 ‘의료 한류’
입력 2016.03.02 (21:38)
수정 2016.03.02 (2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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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화쪽 뿐만 아니라 의료 분야에서도 세계로 부는 한류바람이 거셉니다.
우수한 의료진을 지닌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의 유일한 3차 병원, 셰이크 칼리파 병원입니다.
1년 전 서울대병원이 운영을 맡아 문을 열었습니다.
250명이 넘는 한국 의료진이 파견돼 외래부터 난이도 높은 수술까지 의술을 펼치고 있습니다.
운동하다 무릎 연골을 다친 이 환자도 이 병원부터 찾았습니다.
<인터뷰> 압둘라 알리(환자) : "우수한 치료를 받으려면 해외로 나가야만 했는데 한국 의료진이 있는 병원이 있어서 그럴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환자들이 매달 2배씩 급증할 정도로 호응이 큽니다.
<인터뷰> 강보성(셰이크 칼리파 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 "저희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기 때문에 현지인들이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해외에 진출한 우리 의료기관은 중국과 미국 등 18개 나라에 백40여 건.
5년 전의 2.4배 입니다.
초창기 피부와 성형 위주에서 안과, 줄기세포치료 등으로 진료 과목도 다양화되는 추세입니다.
<인터뷰> 김수웅(보건산업진흥원 의료해외수출 지원단장) : "중증질환 환자 치료를 중심으로 한국(의료진)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그런 시술들이 앞으로 많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요"
외국 진출이 더 늘기 위해선 현지 의료 규제 등 정보를 확인해야 하고, 국가간 상호 의료 면허 추진 등의 제도적 뒷받침도 필요합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문화쪽 뿐만 아니라 의료 분야에서도 세계로 부는 한류바람이 거셉니다.
우수한 의료진을 지닌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의 유일한 3차 병원, 셰이크 칼리파 병원입니다.
1년 전 서울대병원이 운영을 맡아 문을 열었습니다.
250명이 넘는 한국 의료진이 파견돼 외래부터 난이도 높은 수술까지 의술을 펼치고 있습니다.
운동하다 무릎 연골을 다친 이 환자도 이 병원부터 찾았습니다.
<인터뷰> 압둘라 알리(환자) : "우수한 치료를 받으려면 해외로 나가야만 했는데 한국 의료진이 있는 병원이 있어서 그럴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환자들이 매달 2배씩 급증할 정도로 호응이 큽니다.
<인터뷰> 강보성(셰이크 칼리파 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 "저희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기 때문에 현지인들이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해외에 진출한 우리 의료기관은 중국과 미국 등 18개 나라에 백40여 건.
5년 전의 2.4배 입니다.
초창기 피부와 성형 위주에서 안과, 줄기세포치료 등으로 진료 과목도 다양화되는 추세입니다.
<인터뷰> 김수웅(보건산업진흥원 의료해외수출 지원단장) : "중증질환 환자 치료를 중심으로 한국(의료진)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그런 시술들이 앞으로 많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요"
외국 진출이 더 늘기 위해선 현지 의료 규제 등 정보를 확인해야 하고, 국가간 상호 의료 면허 추진 등의 제도적 뒷받침도 필요합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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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의술 최고”…해외에 부는 ‘의료 한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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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02 21:38:24
- 수정2016-03-02 22:47:12
<앵커 멘트>
문화쪽 뿐만 아니라 의료 분야에서도 세계로 부는 한류바람이 거셉니다.
우수한 의료진을 지닌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의 유일한 3차 병원, 셰이크 칼리파 병원입니다.
1년 전 서울대병원이 운영을 맡아 문을 열었습니다.
250명이 넘는 한국 의료진이 파견돼 외래부터 난이도 높은 수술까지 의술을 펼치고 있습니다.
운동하다 무릎 연골을 다친 이 환자도 이 병원부터 찾았습니다.
<인터뷰> 압둘라 알리(환자) : "우수한 치료를 받으려면 해외로 나가야만 했는데 한국 의료진이 있는 병원이 있어서 그럴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환자들이 매달 2배씩 급증할 정도로 호응이 큽니다.
<인터뷰> 강보성(셰이크 칼리파 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 "저희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기 때문에 현지인들이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해외에 진출한 우리 의료기관은 중국과 미국 등 18개 나라에 백40여 건.
5년 전의 2.4배 입니다.
초창기 피부와 성형 위주에서 안과, 줄기세포치료 등으로 진료 과목도 다양화되는 추세입니다.
<인터뷰> 김수웅(보건산업진흥원 의료해외수출 지원단장) : "중증질환 환자 치료를 중심으로 한국(의료진)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그런 시술들이 앞으로 많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요"
외국 진출이 더 늘기 위해선 현지 의료 규제 등 정보를 확인해야 하고, 국가간 상호 의료 면허 추진 등의 제도적 뒷받침도 필요합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문화쪽 뿐만 아니라 의료 분야에서도 세계로 부는 한류바람이 거셉니다.
우수한 의료진을 지닌 우리나라 의료기관의 해외 진출이, 크게 늘고 있습니다.
보도에 윤 상 기자입니다.
<리포트>
아랍에미리트의 유일한 3차 병원, 셰이크 칼리파 병원입니다.
1년 전 서울대병원이 운영을 맡아 문을 열었습니다.
250명이 넘는 한국 의료진이 파견돼 외래부터 난이도 높은 수술까지 의술을 펼치고 있습니다.
운동하다 무릎 연골을 다친 이 환자도 이 병원부터 찾았습니다.
<인터뷰> 압둘라 알리(환자) : "우수한 치료를 받으려면 해외로 나가야만 했는데 한국 의료진이 있는 병원이 있어서 그럴 필요가 없게 됐습니다."
환자들이 매달 2배씩 급증할 정도로 호응이 큽니다.
<인터뷰> 강보성(셰이크 칼리파 병원 재활의학과 교수) : "저희들이 열심히 노력해서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하기 때문에 현지인들이 만족하는 것 같습니다."
해외에 진출한 우리 의료기관은 중국과 미국 등 18개 나라에 백40여 건.
5년 전의 2.4배 입니다.
초창기 피부와 성형 위주에서 안과, 줄기세포치료 등으로 진료 과목도 다양화되는 추세입니다.
<인터뷰> 김수웅(보건산업진흥원 의료해외수출 지원단장) : "중증질환 환자 치료를 중심으로 한국(의료진)의 장점을 살릴 수 있는 그런 시술들이 앞으로 많이 나갈 것으로 예상되고요"
외국 진출이 더 늘기 위해선 현지 의료 규제 등 정보를 확인해야 하고, 국가간 상호 의료 면허 추진 등의 제도적 뒷받침도 필요합니다.
KBS 뉴스 윤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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