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환영·지지”…북한 정권 전반 타격
입력 2016.03.03 (06:32)
수정 2016.03.03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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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제재 조치를 담은 이번 결의 채택을 환영했습니다.
또 별도의 독자 제재 조치는 물론이고 국제사회와 공조해 대북 압박 강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이번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전적으로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잘못된 셈법을 완전히 바꿔놔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임성남(외교부 1차관) : "만약 지금과 같이 북한 주민의 삶을 철저히 도외시한 채 또다시 극단적인 도발을 감행한다면 더욱 심각한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
기존 안보리 결의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차단에 한정됐다면 이번 결의는 북한의 경제와 정치 등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조치가 포괄적으로 담겨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북한 정권의 통치 자금원이었던 광물 수출을 막았고 39호실 등 외화벌이나 핵 미사일 관련 기술 습득에 관여해 온 개인과 단체 28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해외 자산을 동결했습니다.
외교특권을 악용하는 북한외교관은 추방이 가능해졌습니다.
항공유 공급을 끊고 북한을 드나드는 모든 선박 화물을 국제사회가 감시하도록 해 외국과의 교류도 제한받게 됐습니다.
해외에 있는 북한 은행은 90일 이내에 모두 문을 닫도록 하는 등 돈줄을 막고 국제사회에서 활동을 거의 불가능하게 하는 조치가 총망라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제재가 이행되면 북한이 국제사회로부터 철저히 고립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청와대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가 제대로 이행되고 기대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제재 조치를 담은 이번 결의 채택을 환영했습니다.
또 별도의 독자 제재 조치는 물론이고 국제사회와 공조해 대북 압박 강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이번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전적으로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잘못된 셈법을 완전히 바꿔놔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임성남(외교부 1차관) : "만약 지금과 같이 북한 주민의 삶을 철저히 도외시한 채 또다시 극단적인 도발을 감행한다면 더욱 심각한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
기존 안보리 결의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차단에 한정됐다면 이번 결의는 북한의 경제와 정치 등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조치가 포괄적으로 담겨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북한 정권의 통치 자금원이었던 광물 수출을 막았고 39호실 등 외화벌이나 핵 미사일 관련 기술 습득에 관여해 온 개인과 단체 28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해외 자산을 동결했습니다.
외교특권을 악용하는 북한외교관은 추방이 가능해졌습니다.
항공유 공급을 끊고 북한을 드나드는 모든 선박 화물을 국제사회가 감시하도록 해 외국과의 교류도 제한받게 됐습니다.
해외에 있는 북한 은행은 90일 이내에 모두 문을 닫도록 하는 등 돈줄을 막고 국제사회에서 활동을 거의 불가능하게 하는 조치가 총망라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제재가 이행되면 북한이 국제사회로부터 철저히 고립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청와대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가 제대로 이행되고 기대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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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환영·지지”…북한 정권 전반 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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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03 06:33:38
- 수정2016-03-03 06:4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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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제재 조치를 담은 이번 결의 채택을 환영했습니다.
또 별도의 독자 제재 조치는 물론이고 국제사회와 공조해 대북 압박 강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이번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전적으로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잘못된 셈법을 완전히 바꿔놔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임성남(외교부 1차관) : "만약 지금과 같이 북한 주민의 삶을 철저히 도외시한 채 또다시 극단적인 도발을 감행한다면 더욱 심각한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
기존 안보리 결의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차단에 한정됐다면 이번 결의는 북한의 경제와 정치 등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조치가 포괄적으로 담겨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북한 정권의 통치 자금원이었던 광물 수출을 막았고 39호실 등 외화벌이나 핵 미사일 관련 기술 습득에 관여해 온 개인과 단체 28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해외 자산을 동결했습니다.
외교특권을 악용하는 북한외교관은 추방이 가능해졌습니다.
항공유 공급을 끊고 북한을 드나드는 모든 선박 화물을 국제사회가 감시하도록 해 외국과의 교류도 제한받게 됐습니다.
해외에 있는 북한 은행은 90일 이내에 모두 문을 닫도록 하는 등 돈줄을 막고 국제사회에서 활동을 거의 불가능하게 하는 조치가 총망라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제재가 이행되면 북한이 국제사회로부터 철저히 고립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청와대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가 제대로 이행되고 기대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도 강력한 제재 조치를 담은 이번 결의 채택을 환영했습니다.
또 별도의 독자 제재 조치는 물론이고 국제사회와 공조해 대북 압박 강도를 높여나간다는 방침입니다.
조빛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정부는 이번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를 전적으로 환영하고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잘못된 셈법을 완전히 바꿔놔야 한다는 국제사회의 단호한 의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인터뷰> 임성남(외교부 1차관) : "만약 지금과 같이 북한 주민의 삶을 철저히 도외시한 채 또다시 극단적인 도발을 감행한다면 더욱 심각한 결과에 직면하게 될 것임을 엄중 경고한다"
기존 안보리 결의가 북한의 핵과 미사일 개발 차단에 한정됐다면 이번 결의는 북한의 경제와 정치 등에 심각한 타격을 줄 수 있는 조치가 포괄적으로 담겨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북한 정권의 통치 자금원이었던 광물 수출을 막았고 39호실 등 외화벌이나 핵 미사일 관련 기술 습득에 관여해 온 개인과 단체 28곳을 블랙리스트에 올려 해외 자산을 동결했습니다.
외교특권을 악용하는 북한외교관은 추방이 가능해졌습니다.
항공유 공급을 끊고 북한을 드나드는 모든 선박 화물을 국제사회가 감시하도록 해 외국과의 교류도 제한받게 됐습니다.
해외에 있는 북한 은행은 90일 이내에 모두 문을 닫도록 하는 등 돈줄을 막고 국제사회에서 활동을 거의 불가능하게 하는 조치가 총망라됐습니다.
전문가들은 제재가 이행되면 북한이 국제사회로부터 철저히 고립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청와대는 안보리 대북 제재 결의가 제대로 이행되고 기대하는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외교적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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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빛나 기자 hym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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