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비박-친박 수장 면접…공천 탈락 반발
입력 2016.03.06 (21:04)
수정 2016.03.06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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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 비박계 수장 김무성 대표와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이 오늘(6일) 잇따라 공천 면접 심사를 봤습니다.
1차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은 이의 신청을 하는 등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천 방식을 놓고 정면 충돌했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면접장에서 만났습니다.
후보자와 면접관 신분입니다.
김 대표는 "단수 추천 공천은 바람직하지 않다. 경선을 통한 상향식 공천을 하지 않으면, 공천 탈락자들이 탈당하고 출마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최홍(공천 신청 면접자) : "(김무성 대표는) 국민에게 물어봐서 그 국민들이 선택을 원하는 사람을 뽑는 게 그게 맞는 게 아니냐(라고 말했습니다.)"
친박계 핵심 최경환 의원도 면접을 봤지만 단수 후보 추천에 대해선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최경환(새누리당 의원) :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토대로 정권을 재창출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답했습니다.)"
1차 공천 결과에 대한 반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 구미을의 김태환 의원은 이의 신청을 했고, 부산 사하을에서 탈락한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은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내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1차 공천 결과를 추인할 예정인데, 논의 과정에서 계파 간 갈등이 표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유출된 새누리당 경선 여론 조사가 일부 조작된 것으로 확인돼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새누리당 비박계 수장 김무성 대표와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이 오늘(6일) 잇따라 공천 면접 심사를 봤습니다.
1차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은 이의 신청을 하는 등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천 방식을 놓고 정면 충돌했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면접장에서 만났습니다.
후보자와 면접관 신분입니다.
김 대표는 "단수 추천 공천은 바람직하지 않다. 경선을 통한 상향식 공천을 하지 않으면, 공천 탈락자들이 탈당하고 출마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최홍(공천 신청 면접자) : "(김무성 대표는) 국민에게 물어봐서 그 국민들이 선택을 원하는 사람을 뽑는 게 그게 맞는 게 아니냐(라고 말했습니다.)"
친박계 핵심 최경환 의원도 면접을 봤지만 단수 후보 추천에 대해선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최경환(새누리당 의원) :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토대로 정권을 재창출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답했습니다.)"
1차 공천 결과에 대한 반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 구미을의 김태환 의원은 이의 신청을 했고, 부산 사하을에서 탈락한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은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내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1차 공천 결과를 추인할 예정인데, 논의 과정에서 계파 간 갈등이 표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유출된 새누리당 경선 여론 조사가 일부 조작된 것으로 확인돼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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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與 비박-친박 수장 면접…공천 탈락 반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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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06 21:05:13
- 수정2016-03-06 21:46:11
![](/data/news/2016/03/06/3243767_40.jpg)
<앵커 멘트>
새누리당 비박계 수장 김무성 대표와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이 오늘(6일) 잇따라 공천 면접 심사를 봤습니다.
1차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은 이의 신청을 하는 등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천 방식을 놓고 정면 충돌했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면접장에서 만났습니다.
후보자와 면접관 신분입니다.
김 대표는 "단수 추천 공천은 바람직하지 않다. 경선을 통한 상향식 공천을 하지 않으면, 공천 탈락자들이 탈당하고 출마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최홍(공천 신청 면접자) : "(김무성 대표는) 국민에게 물어봐서 그 국민들이 선택을 원하는 사람을 뽑는 게 그게 맞는 게 아니냐(라고 말했습니다.)"
친박계 핵심 최경환 의원도 면접을 봤지만 단수 후보 추천에 대해선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최경환(새누리당 의원) :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토대로 정권을 재창출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답했습니다.)"
1차 공천 결과에 대한 반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 구미을의 김태환 의원은 이의 신청을 했고, 부산 사하을에서 탈락한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은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내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1차 공천 결과를 추인할 예정인데, 논의 과정에서 계파 간 갈등이 표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유출된 새누리당 경선 여론 조사가 일부 조작된 것으로 확인돼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새누리당 비박계 수장 김무성 대표와 친박계 핵심인 최경환 의원이 오늘(6일) 잇따라 공천 면접 심사를 봤습니다.
1차 공천에서 탈락한 후보들은 이의 신청을 하는 등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류호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공천 방식을 놓고 정면 충돌했던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이 면접장에서 만났습니다.
후보자와 면접관 신분입니다.
김 대표는 "단수 추천 공천은 바람직하지 않다. 경선을 통한 상향식 공천을 하지 않으면, 공천 탈락자들이 탈당하고 출마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최홍(공천 신청 면접자) : "(김무성 대표는) 국민에게 물어봐서 그 국민들이 선택을 원하는 사람을 뽑는 게 그게 맞는 게 아니냐(라고 말했습니다.)"
친박계 핵심 최경환 의원도 면접을 봤지만 단수 후보 추천에 대해선 말을 아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최경환(새누리당 의원) :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토대로 정권을 재창출하는 데 작은 힘이나마 보태겠다고 (답했습니다.)"
1차 공천 결과에 대한 반발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경북 구미을의 김태환 의원은 이의 신청을 했고, 부산 사하을에서 탈락한 석동현 전 부산지검장은 무소속 출마를 고려하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내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1차 공천 결과를 추인할 예정인데, 논의 과정에서 계파 간 갈등이 표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옵니다.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유출된 새누리당 경선 여론 조사가 일부 조작된 것으로 확인돼 검찰에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류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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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성 기자 ryuh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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