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길 두려운 여성 스마트폰앱으로 해결
입력 2016.03.07 (19:21)
수정 2016.03.0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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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내일(8일)은 백여년 전에 제정된 세계여성의 날인데요.
여전히 성폭력과 데이트 폭력 등 여성 상대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이 활용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여성의 뒤를 남성이 뒤따르는가 싶더니 10여초 만에 황급히 달려나옵니다.
순식간의 일이라 여성은 무방비로 강도를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녹취> 강도 피해자(음성변조) : "(그날은) 내가 마트에 들렀어요. 볼일을 조금 보고서 약간 늦게 올라간 편이었죠. 벽돌로 친 가운데서는 못 당하잖아요."
강절도 뿐만아니라 성폭력은 해마다 천여 건씩 늘고 있고 데이트 폭력으로 사흘에 1명꼴로 사망하는 등 여성상대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여성이 위험에 노출되거나 불안할 경우 바로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폰앱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용자가 앱을 실행하고 신고버튼을 누르면 실시간 위치와 영상이 자치구 관제센터로 전송됩니다.
범죄 위험이 확인될 경우 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 등 대응팀이 즉각 현장에 출동합니다.
출동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 CCTV의 스피커 기능을 이용해 경고방송까지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엄규숙(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성들이 위험에 노출될 경우 도움 요청부터 구조요청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시스템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5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한 뒤 성과를 분석해 모든 자치구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내일(8일)은 백여년 전에 제정된 세계여성의 날인데요.
여전히 성폭력과 데이트 폭력 등 여성 상대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이 활용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여성의 뒤를 남성이 뒤따르는가 싶더니 10여초 만에 황급히 달려나옵니다.
순식간의 일이라 여성은 무방비로 강도를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녹취> 강도 피해자(음성변조) : "(그날은) 내가 마트에 들렀어요. 볼일을 조금 보고서 약간 늦게 올라간 편이었죠. 벽돌로 친 가운데서는 못 당하잖아요."
강절도 뿐만아니라 성폭력은 해마다 천여 건씩 늘고 있고 데이트 폭력으로 사흘에 1명꼴로 사망하는 등 여성상대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여성이 위험에 노출되거나 불안할 경우 바로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폰앱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용자가 앱을 실행하고 신고버튼을 누르면 실시간 위치와 영상이 자치구 관제센터로 전송됩니다.
범죄 위험이 확인될 경우 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 등 대응팀이 즉각 현장에 출동합니다.
출동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 CCTV의 스피커 기능을 이용해 경고방송까지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엄규숙(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성들이 위험에 노출될 경우 도움 요청부터 구조요청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시스템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5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한 뒤 성과를 분석해 모든 자치구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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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밤길 두려운 여성 스마트폰앱으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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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6-03-07 19:23:35
- 수정2016-03-07 19:26:36
![](/data/news/2016/03/07/3244367_150.jpg)
<앵커 멘트>
내일(8일)은 백여년 전에 제정된 세계여성의 날인데요.
여전히 성폭력과 데이트 폭력 등 여성 상대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이 활용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여성의 뒤를 남성이 뒤따르는가 싶더니 10여초 만에 황급히 달려나옵니다.
순식간의 일이라 여성은 무방비로 강도를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녹취> 강도 피해자(음성변조) : "(그날은) 내가 마트에 들렀어요. 볼일을 조금 보고서 약간 늦게 올라간 편이었죠. 벽돌로 친 가운데서는 못 당하잖아요."
강절도 뿐만아니라 성폭력은 해마다 천여 건씩 늘고 있고 데이트 폭력으로 사흘에 1명꼴로 사망하는 등 여성상대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여성이 위험에 노출되거나 불안할 경우 바로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폰앱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용자가 앱을 실행하고 신고버튼을 누르면 실시간 위치와 영상이 자치구 관제센터로 전송됩니다.
범죄 위험이 확인될 경우 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 등 대응팀이 즉각 현장에 출동합니다.
출동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 CCTV의 스피커 기능을 이용해 경고방송까지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엄규숙(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성들이 위험에 노출될 경우 도움 요청부터 구조요청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시스템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5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한 뒤 성과를 분석해 모든 자치구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내일(8일)은 백여년 전에 제정된 세계여성의 날인데요.
여전히 성폭력과 데이트 폭력 등 여성 상대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여성을 상대로 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스마트폰 앱이 활용됩니다.
임명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한 여성의 뒤를 남성이 뒤따르는가 싶더니 10여초 만에 황급히 달려나옵니다.
순식간의 일이라 여성은 무방비로 강도를 당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녹취> 강도 피해자(음성변조) : "(그날은) 내가 마트에 들렀어요. 볼일을 조금 보고서 약간 늦게 올라간 편이었죠. 벽돌로 친 가운데서는 못 당하잖아요."
강절도 뿐만아니라 성폭력은 해마다 천여 건씩 늘고 있고 데이트 폭력으로 사흘에 1명꼴로 사망하는 등 여성상대 범죄는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여성이 위험에 노출되거나 불안할 경우 바로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폰앱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이용자가 앱을 실행하고 신고버튼을 누르면 실시간 위치와 영상이 자치구 관제센터로 전송됩니다.
범죄 위험이 확인될 경우 관제센터에 상주하는 경찰 등 대응팀이 즉각 현장에 출동합니다.
출동까지 시간을 벌기 위해 CCTV의 스피커 기능을 이용해 경고방송까지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엄규숙(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 :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여성들이 위험에 노출될 경우 도움 요청부터 구조요청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시스템입니다."
서울시는 올해 5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한 뒤 성과를 분석해 모든 자치구로 확대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임명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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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명규 기자 thelor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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