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공항택시 바가지 요금…정찰제 유명무실

입력 2016.03.08 (12:50) 수정 2016.03.08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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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요금정찰제가 시행중인 파리 공항의 택시 바가지요금 실태를 몰래 카메라로 확인해봤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 관광객으로 붐비는 파리공항.

요금 정찰제가 잘 지켜지는지 몰래 카메라로 현장을 확인해봤습니다.

<인터뷰> 클레르(기자) : "(요금 정찰제로 가시죠?) 네, 그렇습니다. (에펠탑까지 가는데 얼마인가요?) 55유로입니다."

그러나 모든 택시가 정찰제로 운행되는 것이 아니어서 반드시 탑승 전에 확인해야 요금 폭리를 피할 수 있습니다.

런던공항들도 일 년전부터 공항에서 시내까지 요금 정찰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로마는 어떨까요?

<인터뷰> 프랑수아(로마 특파원) : "로마는 10년전부터 공항에서 시내까지 의무적으로 요금 정찰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택시 문에 요금이 적혀있습니다."

그러나 목적지가 시내 중심지 일때만 정찰제가 적용됩니다.

<인터뷰> 프랑수아(로마 특파원) : "만일 중심가가 아니면 공항에서 가까워도 훨씬 비싼 요금을 내야 합니다."

당국의 철저한 단속없이는 택시요금 정찰제가 정착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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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공항택시 바가지 요금…정찰제 유명무실
    • 입력 2016-03-08 12:52:09
    • 수정2016-03-08 13:09:25
    뉴스 12
<앵커 멘트>

요금정찰제가 시행중인 파리 공항의 택시 바가지요금 실태를 몰래 카메라로 확인해봤습니다.

<리포트>

전 세계 관광객으로 붐비는 파리공항.

요금 정찰제가 잘 지켜지는지 몰래 카메라로 현장을 확인해봤습니다.

<인터뷰> 클레르(기자) : "(요금 정찰제로 가시죠?) 네, 그렇습니다. (에펠탑까지 가는데 얼마인가요?) 55유로입니다."

그러나 모든 택시가 정찰제로 운행되는 것이 아니어서 반드시 탑승 전에 확인해야 요금 폭리를 피할 수 있습니다.

런던공항들도 일 년전부터 공항에서 시내까지 요금 정찰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로마는 어떨까요?

<인터뷰> 프랑수아(로마 특파원) : "로마는 10년전부터 공항에서 시내까지 의무적으로 요금 정찰제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택시 문에 요금이 적혀있습니다."

그러나 목적지가 시내 중심지 일때만 정찰제가 적용됩니다.

<인터뷰> 프랑수아(로마 특파원) : "만일 중심가가 아니면 공항에서 가까워도 훨씬 비싼 요금을 내야 합니다."

당국의 철저한 단속없이는 택시요금 정찰제가 정착되기는 어려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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