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살벌한 야쿠자 세력 다툼…日 열도 ‘공포’

입력 2016.03.08 (23:24) 수정 2016.03.09 (00: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야쿠자 대 야쿠자.

최근 일본 폭력 조직끼리 보복 공격이 잦아지면서 일본 열도에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도쿄 주택가.

야쿠자 조직원들끼리 최루 스프레이를 뿌리고 폭행합니다.

상대 사무실을 차량으로 충돌 공격하는가 하면 수차례 총탄까지 가했습니다.

지난해 8월 최대 야쿠자인 '야마구치 구미'에서 '고베 야마구치 구미'가 분파된 이후 두 조직 끼리 40건이 넘는 충돌이 빚어졌는데요.

일본 경찰은 결국 두 조직 간 다툼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는데요.

무고한 시민 등 90여 명이 숨지거나 다친, 30여 년 전 대규모 야쿠자 유혈 사태가 재발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 브리핑] 살벌한 야쿠자 세력 다툼…日 열도 ‘공포’
    • 입력 2016-03-08 23:27:32
    • 수정2016-03-09 00:16:21
    뉴스라인 W
야쿠자 대 야쿠자.

최근 일본 폭력 조직끼리 보복 공격이 잦아지면서 일본 열도에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도쿄 주택가.

야쿠자 조직원들끼리 최루 스프레이를 뿌리고 폭행합니다.

상대 사무실을 차량으로 충돌 공격하는가 하면 수차례 총탄까지 가했습니다.

지난해 8월 최대 야쿠자인 '야마구치 구미'에서 '고베 야마구치 구미'가 분파된 이후 두 조직 끼리 40건이 넘는 충돌이 빚어졌는데요.

일본 경찰은 결국 두 조직 간 다툼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는데요.

무고한 시민 등 90여 명이 숨지거나 다친, 30여 년 전 대규모 야쿠자 유혈 사태가 재발하지 않을까, 전전긍긍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