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민주, 1차 경선 18곳 발표…국민의당, 1차 공천

입력 2016.03.09 (12:07) 수정 2016.03.09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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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1차 경선 지역 18곳을 발표했습니다.

당초 예정됐던 공천 탈락자 명단은 오늘 발표에서 제외됐습니다.

국민의당은 임내현 의원을 현역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공천에서 배제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지역 18곳을 확정해 공개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과 비현역 후보자가 맞붙는 10곳과, 현역 의원 없이 비현역 후보자간 경쟁하는 8곳입니다.

현역 의원과 정치 신인들이 경선을 치르는 곳에는 서울 성북갑과 강북을, 양천갑, 수원갑과 부천 원미갑, 전주을과 제주갑 등이 포함됐습니다.

현역 의원 없이 원외 인사끼리 경선이 치러지는 곳은 서대문 을과 부산진을, 경기 고양을과, 하남, 강원 원주갑, 제주 서귀포 등입니다.

공천관리위는 당초 광주서갑과 익산갑도 경선지역에 포함시켰지만 비대위 논의 과정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역의원 공천 탈락자 발표는 내일로 미뤄졌습니다.

국민의당은 현역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광주 북구을의 임내현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했습니다.

또 단수 추천 지역 49곳과 경선 지역 12곳도 확정했습니다.

서울 관악갑에 김성식 전 의원과 동작 을 장진영 대변인, 인천 부평갑 문병호 의원, 계양 을에 최원식 의원 등이 단수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경선 지역에는 서울, 경기 등 12곳이 선정됐고, 후보자는 모두 29명입니다.

한편 공천 탈락 이후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던 홍의락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 등에서 당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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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민주, 1차 경선 18곳 발표…국민의당, 1차 공천
    • 입력 2016-03-09 12:08:25
    • 수정2016-03-09 13: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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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1차 경선 지역 18곳을 발표했습니다.

당초 예정됐던 공천 탈락자 명단은 오늘 발표에서 제외됐습니다.

국민의당은 임내현 의원을 현역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공천에서 배제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경선 지역 18곳을 확정해 공개했습니다.

현역 국회의원과 비현역 후보자가 맞붙는 10곳과, 현역 의원 없이 비현역 후보자간 경쟁하는 8곳입니다.

현역 의원과 정치 신인들이 경선을 치르는 곳에는 서울 성북갑과 강북을, 양천갑, 수원갑과 부천 원미갑, 전주을과 제주갑 등이 포함됐습니다.

현역 의원 없이 원외 인사끼리 경선이 치러지는 곳은 서대문 을과 부산진을, 경기 고양을과, 하남, 강원 원주갑, 제주 서귀포 등입니다.

공천관리위는 당초 광주서갑과 익산갑도 경선지역에 포함시켰지만 비대위 논의 과정에서 빠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역의원 공천 탈락자 발표는 내일로 미뤄졌습니다.

국민의당은 현역 의원으로는 처음으로 광주 북구을의 임내현 의원을 공천에서 배제했습니다.

또 단수 추천 지역 49곳과 경선 지역 12곳도 확정했습니다.

서울 관악갑에 김성식 전 의원과 동작 을 장진영 대변인, 인천 부평갑 문병호 의원, 계양 을에 최원식 의원 등이 단수 후보로 추천됐습니다.

경선 지역에는 서울, 경기 등 12곳이 선정됐고, 후보자는 모두 29명입니다.

한편 공천 탈락 이후 더불어민주당 탈당을 선언했던 홍의락 의원은 오늘 기자회견 등에서 당으로 돌아가지 않겠다는 뜻을 거듭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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