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 2016 총선, 선택! 대한민국
‘윤상현 막말 녹취’ 파문…계파 갈등 폭발
입력 2016.03.09 (17:02) 수정 2016.03.09 (17:41) 뉴스 5
자동재생
동영상영역 시작
동영상영역 끝
<앵커 멘트>

김무성 대표를 겨냥해 막말을 한 윤상현 의원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새누리당 내의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박계가 윤 의원의 정계 은퇴까지 거론하는 등 공세를 높이자, 윤상현 의원은 사과의 뜻을 밝히기 위해 김무성 대표를 직접 찾았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친박계 핵심 인사인 윤상현 의원이 김무성 대표를 겨냥해 막말과 함께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한 녹음 파일이 공개되면서 새누리당의 내홍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박계인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윤 의원이 정계를 은퇴하든지 거취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윤 의원을 압박했습니다.

또, 공천 과정에서 막말도 심사하고 있다면서 공천 배제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도 '막말 녹취' 파문은 논란이 됐습니다.

비박계인 5선의 이재오 의원은 당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고, 윤 의원이 전화를 건 상대가 누구인지를 밝혀 내야 한다면서 격한 표현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대해 친박계 좌장 격인 서청원 최고위원은 서둘러 진화에 나섰습니다.

서 최고위원은 윤 의원이 아무리 취중이라도 그런 발언을 한 건 잘못됐다며 윤 의원이 김 대표를 직접 찾아와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록의 당사자인 윤상현 의원은 오늘 오전 사과의 뜻을 전하기 위해 김 대표를 급히 찾아왔지만, 김 대표와의 면담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윤 의원이 누구와 통화했는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진상 규명이 우선이라면서, 2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 ‘윤상현 막말 녹취’ 파문…계파 갈등 폭발
    • 입력 2016-03-09 17:03:54
    • 수정2016-03-09 17:41:11
    뉴스 5
<앵커 멘트>

김무성 대표를 겨냥해 막말을 한 윤상현 의원의 통화 녹취록이 공개되면서 새누리당 내의 파문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박계가 윤 의원의 정계 은퇴까지 거론하는 등 공세를 높이자, 윤상현 의원은 사과의 뜻을 밝히기 위해 김무성 대표를 직접 찾았습니다.

정성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친박계 핵심 인사인 윤상현 의원이 김무성 대표를 겨냥해 막말과 함께 공천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주장한 녹음 파일이 공개되면서 새누리당의 내홍이 커지고 있습니다.

비박계인 홍문표 제1사무부총장은 한 라디오 방송에서 윤 의원이 정계를 은퇴하든지 거취를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윤 의원을 압박했습니다.

또, 공천 과정에서 막말도 심사하고 있다면서 공천 배제 가능성까지 시사했습니다.

오늘 오전 열린 최고위원 중진의원 연석회의에서도 '막말 녹취' 파문은 논란이 됐습니다.

비박계인 5선의 이재오 의원은 당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고, 윤 의원이 전화를 건 상대가 누구인지를 밝혀 내야 한다면서 격한 표현을 쏟아냈습니다.

이에 대해 친박계 좌장 격인 서청원 최고위원은 서둘러 진화에 나섰습니다.

서 최고위원은 윤 의원이 아무리 취중이라도 그런 발언을 한 건 잘못됐다며 윤 의원이 김 대표를 직접 찾아와 사과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록의 당사자인 윤상현 의원은 오늘 오전 사과의 뜻을 전하기 위해 김 대표를 급히 찾아왔지만, 김 대표와의 면담은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이한구 공천관리위원장은 윤 의원이 누구와 통화했는지 모르는 상황이기 때문에 진상 규명이 우선이라면서, 2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기 위한 논의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뉴스 5 전체보기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