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 경기에서는 박지성이라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습니다.
잉글랜드전에 이어 오늘도 동점골을 터뜨린 박지성 선수를 소개합니다.
박주경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강 프랑스의 자존심을 꺾어버린 박지성의 장쾌한 동점 첫 골.
선제골을 뺏겼던 한국팀의 승부욕에 다시금 불을 당기는 순간입니다.
약관 21살, 대표팀 막내 박지성의 이 화려한 등극은 이미 예고된 것이었습니다.
역시 최정상급인 잉글랜드와의 지난 평가전에서 동점골을 뽑아낸 것도 박지성이었습니다.
히딩크 감독의 전폭적 신뢰를 얻고 대표팀에 합류한 이후 터뜨린 첫 골로 골 결정력 부족이라는 그간의 오명도 깨끗이 씻어냅니다.
무엇보다도 잉글랜드와 프랑스, 두 축구 강국의 심장을 뚫은 박지성의 골은 강팀을 만나면 더욱 강해지는 악바리 근성을 확실히 증명해 보였습니다.
⊙박지성(월드컵 대표팀): 골 결정력이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한 게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청소년 대표와 올림픽 대표를 고루 거친 미드필더 박지성의 또 하나 최대 강점은 지치지 않는 강인한 체력입니다.
175cm, 70kg의 비교적 작은 체구에도 90분 내내 지속되는 힘과 빠른 공수전환은 그만의 흉내낼 수 없는 주특기입니다.
지난 3월 윤정환의 대표팀 합류로 한때 입지가 좁아졌던 박지성은 특유의 패기와 성실성으로 이제 강팀을 잡는 확실한 킬러로 자리했습니다.
KBS뉴스 박주경입니다.
잉글랜드전에 이어 오늘도 동점골을 터뜨린 박지성 선수를 소개합니다.
박주경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강 프랑스의 자존심을 꺾어버린 박지성의 장쾌한 동점 첫 골.
선제골을 뺏겼던 한국팀의 승부욕에 다시금 불을 당기는 순간입니다.
약관 21살, 대표팀 막내 박지성의 이 화려한 등극은 이미 예고된 것이었습니다.
역시 최정상급인 잉글랜드와의 지난 평가전에서 동점골을 뽑아낸 것도 박지성이었습니다.
히딩크 감독의 전폭적 신뢰를 얻고 대표팀에 합류한 이후 터뜨린 첫 골로 골 결정력 부족이라는 그간의 오명도 깨끗이 씻어냅니다.
무엇보다도 잉글랜드와 프랑스, 두 축구 강국의 심장을 뚫은 박지성의 골은 강팀을 만나면 더욱 강해지는 악바리 근성을 확실히 증명해 보였습니다.
⊙박지성(월드컵 대표팀): 골 결정력이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한 게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청소년 대표와 올림픽 대표를 고루 거친 미드필더 박지성의 또 하나 최대 강점은 지치지 않는 강인한 체력입니다.
175cm, 70kg의 비교적 작은 체구에도 90분 내내 지속되는 힘과 빠른 공수전환은 그만의 흉내낼 수 없는 주특기입니다.
지난 3월 윤정환의 대표팀 합류로 한때 입지가 좁아졌던 박지성은 특유의 패기와 성실성으로 이제 강팀을 잡는 확실한 킬러로 자리했습니다.
KBS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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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 강팀에 강한 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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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5-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오늘 경기에서는 박지성이라는 새로운 스타가 탄생했습니다.
잉글랜드전에 이어 오늘도 동점골을 터뜨린 박지성 선수를 소개합니다.
박주경 기자입니다.
⊙기자: 세계 최강 프랑스의 자존심을 꺾어버린 박지성의 장쾌한 동점 첫 골.
선제골을 뺏겼던 한국팀의 승부욕에 다시금 불을 당기는 순간입니다.
약관 21살, 대표팀 막내 박지성의 이 화려한 등극은 이미 예고된 것이었습니다.
역시 최정상급인 잉글랜드와의 지난 평가전에서 동점골을 뽑아낸 것도 박지성이었습니다.
히딩크 감독의 전폭적 신뢰를 얻고 대표팀에 합류한 이후 터뜨린 첫 골로 골 결정력 부족이라는 그간의 오명도 깨끗이 씻어냅니다.
무엇보다도 잉글랜드와 프랑스, 두 축구 강국의 심장을 뚫은 박지성의 골은 강팀을 만나면 더욱 강해지는 악바리 근성을 확실히 증명해 보였습니다.
⊙박지성(월드컵 대표팀): 골 결정력이 없다는 소리를 많이 들어서 그 부분을 집중적으로 연습한 게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청소년 대표와 올림픽 대표를 고루 거친 미드필더 박지성의 또 하나 최대 강점은 지치지 않는 강인한 체력입니다.
175cm, 70kg의 비교적 작은 체구에도 90분 내내 지속되는 힘과 빠른 공수전환은 그만의 흉내낼 수 없는 주특기입니다.
지난 3월 윤정환의 대표팀 합류로 한때 입지가 좁아졌던 박지성은 특유의 패기와 성실성으로 이제 강팀을 잡는 확실한 킬러로 자리했습니다.
KBS뉴스 박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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