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폴란드 한국 경기력에 초긴장
입력 2002.05.26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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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팀이 이처럼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자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폴란드와 미국은 경기장에 코칭스태프를 파견해서 우리팀 전력을 분석하는 등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두번째 골이 터지는 순간 4만 3000여 관중의 뜨거운 함성 사이로 붉은 유니폼의 심각한 얼굴이 엿보입니다.
폴란드의 엥겔 감독을 포함한 10여 명의 임원진입니다.
엥겔 감독은 성남 일화와의 연습경기가 끝나자마자 곧장 수원으로 이동해 한국팀의 전력을 탐색했습니다.
선수들의 움직임을 주의깊게 살피고 주요 전술들을 꼼꼼하게 메모했습니다.
프랑스와 대등하게 맞선 우리나라의 경기력에 다소 긴장한 듯한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엥겔(폴란드 감독): 한국 선수들의 팀웍이 인상적입니다.
빠르고 공을 향해 적극적으로 움직입니다.
⊙기자: 한국의 선전에 대해서는 애써 본선에서는 자신 있다는 말로 정곡을 피해 갔습니다.
⊙엥겔(폴란드 감독): 그저 평가전일 뿐입니다.
실전은 전혀 다릅니다.
⊙기자: 미국팀도 두 명의 코칭스태프를 파견해 정보수집에 나섰습니다.
우리나라의 득점루트와 선수들의 동선을 세밀하게 살폈습니다.
한국과 프랑스의 마지막 평가전이 펼쳐진 전후반 90분, 우리나라는 확실한 자신감을 얻었고 미국과 폴란드는 한국 전에 대한 부담감을 얻었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두번째 골이 터지는 순간 4만 3000여 관중의 뜨거운 함성 사이로 붉은 유니폼의 심각한 얼굴이 엿보입니다.
폴란드의 엥겔 감독을 포함한 10여 명의 임원진입니다.
엥겔 감독은 성남 일화와의 연습경기가 끝나자마자 곧장 수원으로 이동해 한국팀의 전력을 탐색했습니다.
선수들의 움직임을 주의깊게 살피고 주요 전술들을 꼼꼼하게 메모했습니다.
프랑스와 대등하게 맞선 우리나라의 경기력에 다소 긴장한 듯한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엥겔(폴란드 감독): 한국 선수들의 팀웍이 인상적입니다.
빠르고 공을 향해 적극적으로 움직입니다.
⊙기자: 한국의 선전에 대해서는 애써 본선에서는 자신 있다는 말로 정곡을 피해 갔습니다.
⊙엥겔(폴란드 감독): 그저 평가전일 뿐입니다.
실전은 전혀 다릅니다.
⊙기자: 미국팀도 두 명의 코칭스태프를 파견해 정보수집에 나섰습니다.
우리나라의 득점루트와 선수들의 동선을 세밀하게 살폈습니다.
한국과 프랑스의 마지막 평가전이 펼쳐진 전후반 90분, 우리나라는 확실한 자신감을 얻었고 미국과 폴란드는 한국 전에 대한 부담감을 얻었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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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폴란드 한국 경기력에 초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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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5-26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한국팀이 이처럼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자 우리와 같은 조에 속한 폴란드와 미국은 경기장에 코칭스태프를 파견해서 우리팀 전력을 분석하는 등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정재용 기자입니다.
⊙기자: 우리나라의 두번째 골이 터지는 순간 4만 3000여 관중의 뜨거운 함성 사이로 붉은 유니폼의 심각한 얼굴이 엿보입니다.
폴란드의 엥겔 감독을 포함한 10여 명의 임원진입니다.
엥겔 감독은 성남 일화와의 연습경기가 끝나자마자 곧장 수원으로 이동해 한국팀의 전력을 탐색했습니다.
선수들의 움직임을 주의깊게 살피고 주요 전술들을 꼼꼼하게 메모했습니다.
프랑스와 대등하게 맞선 우리나라의 경기력에 다소 긴장한 듯한 표정이 역력했습니다.
⊙엥겔(폴란드 감독): 한국 선수들의 팀웍이 인상적입니다.
빠르고 공을 향해 적극적으로 움직입니다.
⊙기자: 한국의 선전에 대해서는 애써 본선에서는 자신 있다는 말로 정곡을 피해 갔습니다.
⊙엥겔(폴란드 감독): 그저 평가전일 뿐입니다.
실전은 전혀 다릅니다.
⊙기자: 미국팀도 두 명의 코칭스태프를 파견해 정보수집에 나섰습니다.
우리나라의 득점루트와 선수들의 동선을 세밀하게 살폈습니다.
한국과 프랑스의 마지막 평가전이 펼쳐진 전후반 90분, 우리나라는 확실한 자신감을 얻었고 미국과 폴란드는 한국 전에 대한 부담감을 얻었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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