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꽃샘추위…곳곳 건조특보 ‘산불조심’

입력 2016.03.11 (12:11) 수정 2016.03.11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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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꽃샘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강원 내륙지역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갔는데, 내일까지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서울도 영하 5.5도를 기록해 예년보다 6도나 낮았는데, 낮에도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이 5도, 광주 7도, 부산은 9도에 머물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예년기온을 밑도는 꽃샘추위가 이어진 뒤 서서히 누그러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말 동안은 곳곳에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지역에 낮 동안 비나 눈이 오겠고 기온이 떨어지는 밤부터는 1에서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남서쪽에서 비구름이 다가와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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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일까지 꽃샘추위…곳곳 건조특보 ‘산불조심’
    • 입력 2016-03-11 12:13:16
    • 수정2016-03-11 13:11:40
    뉴스 12
<앵커 멘트>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꽃샘추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늘 아침 강원 내륙지역은 영하 10도 안팎까지 내려갔는데, 내일까지는 예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서쪽에서 내려온 찬 공기의 영향으로 오늘 아침 대관령의 기온은 영하 10도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서울도 영하 5.5도를 기록해 예년보다 6도나 낮았는데, 낮에도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다소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의 낮기온이 5도, 광주 7도, 부산은 9도에 머물며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까지 예년기온을 밑도는 꽃샘추위가 이어진 뒤 서서히 누그러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또 서울을 비롯한 전국 곳곳에 건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예방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주말 동안은 곳곳에 비구름이 지나겠습니다.

토요일인 내일은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지역에 낮 동안 비나 눈이 오겠고 기온이 떨어지는 밤부터는 1에서 3cm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일요일인 모레는 남서쪽에서 비구름이 다가와 전남과 경남, 제주도에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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