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 화물칸 반입은 합법’…항공보안 비상
입력 2016.03.14 (09:49)
수정 2016.03.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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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흉기를 가득 실은 가방을 화물로 보낸 뒤 태연스럽게 여객기에 탑승했던 이슬람 급진주의자가 결국 도착지에서 검거됐습니다.
흉기가 든 그의 가방은 출발지인 프랑스 공항에서 무사히 통과됐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리포트>
프랑스 '낭트'를 출발해 모로코 공항에 도착한 한 남성의 짐 가방에서 흉기가 마구 쏟아집니다.
모로코 공항 경찰은 그의 가방 안에서 군용으로 보이는 대검을 포함해 7개의 크고 작은 칼과 곤봉, 그리고 검은 마스크 등을 발견했습니다.
이 가방의 주인은 누구일까? 프랑스 전직 군인 '마뉴엘'씨로 이슬람 급진주의자로 단속반의 감시 리스트에 오른 인물입니다.
문제는 이 가방이 어떻게 프랑스 공항을 무사히 통과했느냐는 겁니다.
프랑스 공항측은 현행 규정상 안으로 반입되지만 않는다면 30센티미터가 넘는 큰 칼이나 곤봉이라도 화물 운송은 합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프랑스 공항 화물 검색대는 폭탄이나 폭발성 물질, 방사능 물질만 적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용의자는 모로코 공항에서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사건으로 객실 뿐 아니라 여객기 화물 반입에 대한 단속 규정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흉기를 가득 실은 가방을 화물로 보낸 뒤 태연스럽게 여객기에 탑승했던 이슬람 급진주의자가 결국 도착지에서 검거됐습니다.
흉기가 든 그의 가방은 출발지인 프랑스 공항에서 무사히 통과됐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리포트>
프랑스 '낭트'를 출발해 모로코 공항에 도착한 한 남성의 짐 가방에서 흉기가 마구 쏟아집니다.
모로코 공항 경찰은 그의 가방 안에서 군용으로 보이는 대검을 포함해 7개의 크고 작은 칼과 곤봉, 그리고 검은 마스크 등을 발견했습니다.
이 가방의 주인은 누구일까? 프랑스 전직 군인 '마뉴엘'씨로 이슬람 급진주의자로 단속반의 감시 리스트에 오른 인물입니다.
문제는 이 가방이 어떻게 프랑스 공항을 무사히 통과했느냐는 겁니다.
프랑스 공항측은 현행 규정상 안으로 반입되지만 않는다면 30센티미터가 넘는 큰 칼이나 곤봉이라도 화물 운송은 합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프랑스 공항 화물 검색대는 폭탄이나 폭발성 물질, 방사능 물질만 적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용의자는 모로코 공항에서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사건으로 객실 뿐 아니라 여객기 화물 반입에 대한 단속 규정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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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6-03-14 10: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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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기를 가득 실은 가방을 화물로 보낸 뒤 태연스럽게 여객기에 탑승했던 이슬람 급진주의자가 결국 도착지에서 검거됐습니다.
흉기가 든 그의 가방은 출발지인 프랑스 공항에서 무사히 통과됐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리포트>
프랑스 '낭트'를 출발해 모로코 공항에 도착한 한 남성의 짐 가방에서 흉기가 마구 쏟아집니다.
모로코 공항 경찰은 그의 가방 안에서 군용으로 보이는 대검을 포함해 7개의 크고 작은 칼과 곤봉, 그리고 검은 마스크 등을 발견했습니다.
이 가방의 주인은 누구일까? 프랑스 전직 군인 '마뉴엘'씨로 이슬람 급진주의자로 단속반의 감시 리스트에 오른 인물입니다.
문제는 이 가방이 어떻게 프랑스 공항을 무사히 통과했느냐는 겁니다.
프랑스 공항측은 현행 규정상 안으로 반입되지만 않는다면 30센티미터가 넘는 큰 칼이나 곤봉이라도 화물 운송은 합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프랑스 공항 화물 검색대는 폭탄이나 폭발성 물질, 방사능 물질만 적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용의자는 모로코 공항에서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사건으로 객실 뿐 아니라 여객기 화물 반입에 대한 단속 규정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흉기를 가득 실은 가방을 화물로 보낸 뒤 태연스럽게 여객기에 탑승했던 이슬람 급진주의자가 결국 도착지에서 검거됐습니다.
흉기가 든 그의 가방은 출발지인 프랑스 공항에서 무사히 통과됐는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요?
<리포트>
프랑스 '낭트'를 출발해 모로코 공항에 도착한 한 남성의 짐 가방에서 흉기가 마구 쏟아집니다.
모로코 공항 경찰은 그의 가방 안에서 군용으로 보이는 대검을 포함해 7개의 크고 작은 칼과 곤봉, 그리고 검은 마스크 등을 발견했습니다.
이 가방의 주인은 누구일까? 프랑스 전직 군인 '마뉴엘'씨로 이슬람 급진주의자로 단속반의 감시 리스트에 오른 인물입니다.
문제는 이 가방이 어떻게 프랑스 공항을 무사히 통과했느냐는 겁니다.
프랑스 공항측은 현행 규정상 안으로 반입되지만 않는다면 30센티미터가 넘는 큰 칼이나 곤봉이라도 화물 운송은 합법적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프랑스 공항 화물 검색대는 폭탄이나 폭발성 물질, 방사능 물질만 적발하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용의자는 모로코 공항에서 검거돼 조사를 받고 있는데요.
이번 사건으로 객실 뿐 아니라 여객기 화물 반입에 대한 단속 규정을 더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일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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