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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카라 폭탄 테러…“쿠르드 지역 보복 폭격”
입력 2016.03.14 (19:13) 수정 2016.03.14 (22:20)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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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또 폭탄 테러가 일어났는데, 무려 30여 명이 숨지고 120여 명이 다쳤습니다.

터키 당국은 쿠르드족 반군을 배후로 지목하고 쿠르드 지역을 대대적으로 폭격하며 보복에 나섰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산하던 일요일 저녁 도로.

갑자기 섬광이 번쩍하더니 이내 사방이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새까맣게 타버린 차량들은 도로 곳곳에 흩어져 있고, 구급차들은 분주하게 부상자들을 실어나릅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저녁 6시 반 쯤, 터키 수도 앙카라 도심에서 차량에 장착된 폭탄이 터졌습니다.

이 테러로 지금까지 30여 명이 숨지고, 120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녹취> 도간 아시르(피해자) : "차량이 다가오더니 10초 뒤에 버스가 폭발했어요. 파편이 날아왔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곳은 정부 부처와 법원 등 공공 기관이 밀집한 지역으로, 지난달 30명의 희생자를 낸 차량 폭탄 테러 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입니다.

터키 당국은 이번 공격이 쿠르드족 반군에 의한 자살 폭탄 테러로 추정된다며, 폭발 이후 여러 차례 총성도 들렸다고 밝혔습니다.

터키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즉각 전투기를 동원해 이라크 북부에 있는 쿠르드 반군 PKK의 거점 18곳을 타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다섯달 사이에 3건의 폭탄 테러로 백 60여 명이 숨지며 테러의 공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 앙카라 폭탄 테러…“쿠르드 지역 보복 폭격”
    • 입력 2016-03-14 19:14:28
    • 수정2016-03-14 22:20:46
    뉴스 7
<앵커 멘트>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 또 폭탄 테러가 일어났는데, 무려 30여 명이 숨지고 120여 명이 다쳤습니다.

터키 당국은 쿠르드족 반군을 배후로 지목하고 쿠르드 지역을 대대적으로 폭격하며 보복에 나섰습니다.

정새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한산하던 일요일 저녁 도로.

갑자기 섬광이 번쩍하더니 이내 사방이 아수라장으로 변합니다.

새까맣게 타버린 차량들은 도로 곳곳에 흩어져 있고, 구급차들은 분주하게 부상자들을 실어나릅니다.

현지 시간으로 어제 저녁 6시 반 쯤, 터키 수도 앙카라 도심에서 차량에 장착된 폭탄이 터졌습니다.

이 테러로 지금까지 30여 명이 숨지고, 120여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녹취> 도간 아시르(피해자) : "차량이 다가오더니 10초 뒤에 버스가 폭발했어요. 파편이 날아왔습니다."

폭발이 일어난 곳은 정부 부처와 법원 등 공공 기관이 밀집한 지역으로, 지난달 30명의 희생자를 낸 차량 폭탄 테러 현장에서 멀지 않은 곳입니다.

터키 당국은 이번 공격이 쿠르드족 반군에 의한 자살 폭탄 테러로 추정된다며, 폭발 이후 여러 차례 총성도 들렸다고 밝혔습니다.

터키는 이에 대한 보복으로 즉각 전투기를 동원해 이라크 북부에 있는 쿠르드 반군 PKK의 거점 18곳을 타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터키 수도 앙카라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다섯달 사이에 3건의 폭탄 테러로 백 60여 명이 숨지며 테러의 공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새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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