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 기자 꿀! 정보] 얼굴에 핀 꽃 피부염…이렇게 잠재우세요

입력 2016.03.17 (08:40) 수정 2016.03.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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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람들의 호감도는 첫 인상에서 좌우된다는 말이 있는데요.

네, 그렇죠. 실제, 남녀를 대상을 호감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을 조사했더니 2위가 바로 피부 트러블인데요.

오늘 정지주 기자가, 봄철 불청객 피부 트러블에 대해 알려준다고요.

<기자 멘트>

네, 봄이 되면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꽃은 반갑지만 얼굴에 핀 꽃, 피부 트러블은 별로 반갑지 않죠.

유독, 봄철에만 피부 트러블이 심한 이유는 일교차나, 미세 먼지, 황사 등을 꼽을 수 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피부 트러블이 완화되는지 알아볼까요?

<리포트>

날은 풀렸지만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아져 피부관리에 신경쓰이는 분들 많으신데요.

<녹취> “봄에는 바람도 많이 불고 황사 때문에 피부가 예민해지기도 하고 얼굴에 붉은 기도 가끔 생겨서 걱정이에요.”

<녹취> “봄이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올라와서 걱정이죠.”

피부는 외부의 영향 때문에 예민해지기 쉬운데요.

최근 붉게 올라온 피부 때문에 고민인 김은경 씨를 만나봤습니다.

<인터뷰> 김은경(서울시 강북구) : “요즘 얼굴이 갑자기 붉어지고 따갑고 간지러워서 걱정이에요.”

심각해진 피부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상태를 확대경으로 확인해봤는데요.

한눈에 봐도 얼굴 전체에 홍반이 붉게 올라와 있습니다.

각질도 많이 일어났는데요. 피부질환이 많아지는 이유가 뭘까요?

<인터뷰> 차미경(피부과 전문의) : “봄철 환절기에는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에 의해 피부염이 잘 생깁니다. 또한, 야외 활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외선에 의한 피부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염은 흉터를 남길 수 있어 관리과 예방이 중요한데요.

우선, 손과 얼굴은 깨끗하게 만들고요.

하루에 2L 이상의 물을 마셔줍니다.

피부염이 심한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를 하는데요.

레이저가 피부염의 균을 억제해 줍니다.

보습 연고를 바르면 더 효과적입니다.

천연 팩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도 있는데요.

<인터뷰> 김현진(천연 화장품 전문가) : “깨끗한 피부로 돌아갈 수 있는 천연 각질 제거제와 천연 팩 보여드릴게요.”

팩하기 전, 흑설탕으로 각질 제거를 먼저 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피부염 때문에 피부가 예민해졌을 땐, 흑설탕과 전분가루를 함께 넣습니다.

전분가루가 흑설탕의 입자를 작게 만들어 자극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분가루 2스푼, 흑설탕과 우유를 1스푼씩 넣는데, 농도에 따라 우유를 조절하면 초 간단 천연 각질 제거제가 됩니다.

완성된 각질제거제를 얼굴 전체에 골고루 펴 바르고 5-10분 후에 마사지하듯 씻어내면 되는데요.

확실히 촉촉하고 깔끔해 보이죠?

이젠,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킬 차례인데요.

열감을 없애주고 미백 효과까지 있는 감자를 강판에 갈아 준 다음, 마트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감초가루를 넣어줍니다.

과연, 감자감초 팩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인터뷰> 김현진(천연 화장품 전문가) : “감초의 뿌리는 항균, 항염, 면역기능 증진 등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에 사용하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항염 작용이 뛰어난 라벤더 오일을 3~4방울 넣어주면 향도 좋겠죠?

집에 오일이 없다면 홍차를 우려 넣어도 됩니다.

진정 팩도 각질 제거제와 마찬가지로 얼굴에 펴 바르고 5-10분 후 미지근한 물로 씻으면 되는데요.

<인터뷰> 오명숙(서울시 구로구) : “제 피부가 너무 예민해서 각질 제거도 못 했었는데요. 천연으로 만든 팩을 하니까 너무 부드럽고 좋아요.”

올바른 생활 습관과 보습제 사용으로 건강한 피부!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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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똑! 기자 꿀! 정보] 얼굴에 핀 꽃 피부염…이렇게 잠재우세요
    • 입력 2016-03-17 08:42:06
    • 수정2016-03-17 09:4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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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호감도는 첫 인상에서 좌우된다는 말이 있는데요.

네, 그렇죠. 실제, 남녀를 대상을 호감도를 떨어뜨리는 요인을 조사했더니 2위가 바로 피부 트러블인데요.

오늘 정지주 기자가, 봄철 불청객 피부 트러블에 대해 알려준다고요.

<기자 멘트>

네, 봄이 되면 곳곳에서 볼 수 있는 꽃은 반갑지만 얼굴에 핀 꽃, 피부 트러블은 별로 반갑지 않죠.

유독, 봄철에만 피부 트러블이 심한 이유는 일교차나, 미세 먼지, 황사 등을 꼽을 수 있는데요.

어떻게 하면 피부 트러블이 완화되는지 알아볼까요?

<리포트>

날은 풀렸지만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아져 피부관리에 신경쓰이는 분들 많으신데요.

<녹취> “봄에는 바람도 많이 불고 황사 때문에 피부가 예민해지기도 하고 얼굴에 붉은 기도 가끔 생겨서 걱정이에요.”

<녹취> “봄이 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올라와서 걱정이죠.”

피부는 외부의 영향 때문에 예민해지기 쉬운데요.

최근 붉게 올라온 피부 때문에 고민인 김은경 씨를 만나봤습니다.

<인터뷰> 김은경(서울시 강북구) : “요즘 얼굴이 갑자기 붉어지고 따갑고 간지러워서 걱정이에요.”

심각해진 피부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상태를 확대경으로 확인해봤는데요.

한눈에 봐도 얼굴 전체에 홍반이 붉게 올라와 있습니다.

각질도 많이 일어났는데요. 피부질환이 많아지는 이유가 뭘까요?

<인터뷰> 차미경(피부과 전문의) : “봄철 환절기에는 꽃가루, 황사, 미세먼지 등에 의해 피부염이 잘 생깁니다. 또한, 야외 활동 시간이 늘어나면서 자외선에 의한 피부염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피부염은 흉터를 남길 수 있어 관리과 예방이 중요한데요.

우선, 손과 얼굴은 깨끗하게 만들고요.

하루에 2L 이상의 물을 마셔줍니다.

피부염이 심한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를 하는데요.

레이저가 피부염의 균을 억제해 줍니다.

보습 연고를 바르면 더 효과적입니다.

천연 팩으로 피부를 건강하게 지키는 방법도 있는데요.

<인터뷰> 김현진(천연 화장품 전문가) : “깨끗한 피부로 돌아갈 수 있는 천연 각질 제거제와 천연 팩 보여드릴게요.”

팩하기 전, 흑설탕으로 각질 제거를 먼저 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피부염 때문에 피부가 예민해졌을 땐, 흑설탕과 전분가루를 함께 넣습니다.

전분가루가 흑설탕의 입자를 작게 만들어 자극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전분가루 2스푼, 흑설탕과 우유를 1스푼씩 넣는데, 농도에 따라 우유를 조절하면 초 간단 천연 각질 제거제가 됩니다.

완성된 각질제거제를 얼굴 전체에 골고루 펴 바르고 5-10분 후에 마사지하듯 씻어내면 되는데요.

확실히 촉촉하고 깔끔해 보이죠?

이젠, 예민한 피부를 진정시킬 차례인데요.

열감을 없애주고 미백 효과까지 있는 감자를 강판에 갈아 준 다음, 마트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감초가루를 넣어줍니다.

과연, 감자감초 팩은 어떤 효과가 있을까요?

<인터뷰> 김현진(천연 화장품 전문가) : “감초의 뿌리는 항균, 항염, 면역기능 증진 등에 효과가 있기 때문에 피부 트러블에 사용하면 완화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항염 작용이 뛰어난 라벤더 오일을 3~4방울 넣어주면 향도 좋겠죠?

집에 오일이 없다면 홍차를 우려 넣어도 됩니다.

진정 팩도 각질 제거제와 마찬가지로 얼굴에 펴 바르고 5-10분 후 미지근한 물로 씻으면 되는데요.

<인터뷰> 오명숙(서울시 구로구) : “제 피부가 너무 예민해서 각질 제거도 못 했었는데요. 천연으로 만든 팩을 하니까 너무 부드럽고 좋아요.”

올바른 생활 습관과 보습제 사용으로 건강한 피부! 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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