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노스 “풍계리 추가 핵실험 준비 마친 듯”

입력 2016.03.19 (06:18) 수정 2016.03.19 (07:4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추가 핵실험을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 '38노스'가 보도했습니다.

풍계리 핵실험장은 북한이 지난 1월 네 번째 핵실험을 감행한 곳입니다.

38노스는 지난 6일과 14일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핵실험장 북쪽 갱도 입구 부근에서 활발한 활동이 나타났으며, 만약 이곳에 별도의 핵실험용 공간이 조성돼 있다면 그런 공간과 그 공간으로 연결되는 통로에서 고인 물을 빼내는 등의 보수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38노스 “풍계리 추가 핵실험 준비 마친 듯”
    • 입력 2016-03-19 06:20:42
    • 수정2016-03-19 07:45:18
    뉴스광장 1부
북한이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에서 추가 핵실험을 위한 준비를 마친 것으로 보인다고 미국의 북한전문 매체 '38노스'가 보도했습니다.

풍계리 핵실험장은 북한이 지난 1월 네 번째 핵실험을 감행한 곳입니다.

38노스는 지난 6일과 14일 위성사진을 분석한 결과 핵실험장 북쪽 갱도 입구 부근에서 활발한 활동이 나타났으며, 만약 이곳에 별도의 핵실험용 공간이 조성돼 있다면 그런 공간과 그 공간으로 연결되는 통로에서 고인 물을 빼내는 등의 보수 작업을 진행하기 위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