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찬 바람…동해안 비·눈

입력 2016.03.23 (12:15) 수정 2016.03.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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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서쪽 지역과는 달리 오늘 강원과 영남 지방은 비나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또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도 점차 떨어져 주말까지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고 습한 북동 기류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강원 영동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영남 동해안 지역까지 비가 확대돼 이들 지역에는 내일 새벽까지 5에서 10mm 가량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2에서 7, 경북 북동 산지에는 1에서 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강원 중남부 산지에는 대설예비특보도 내려졌습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강원 영서와 경북 내륙 지역에도 오후부터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서쪽 지역은 오늘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점차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광주와 부산은 15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해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철원 영하 3도, 서울 영상 1도 등 중부 지방의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아침저녁으론 다소 춥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올라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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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후부터 찬 바람…동해안 비·눈
    • 입력 2016-03-23 12:18:33
    • 수정2016-03-23 13: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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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맑은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서쪽 지역과는 달리 오늘 강원과 영남 지방은 비나 눈이 내리는 궂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또 오후부터는 찬 바람이 불면서 기온도 점차 떨어져 주말까지 다소 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차고 습한 북동 기류의 영향으로 아침부터 강원 영동 지역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후에는 영남 동해안 지역까지 비가 확대돼 이들 지역에는 내일 새벽까지 5에서 10mm 가량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온이 낮은 강원 산지에는 2에서 7, 경북 북동 산지에는 1에서 3cm의 눈이 예상됩니다.

강원 중남부 산지에는 대설예비특보도 내려졌습니다.

또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강원 영서와 경북 내륙 지역에도 오후부터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서울 등 서쪽 지역은 오늘도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지만 오후부터 찬 바람이 불면서 점차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3도, 광주와 부산은 15도로 어제보다 낮겠고, 바람도 강해 체감 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내일 아침에는 철원 영하 3도, 서울 영상 1도 등 중부 지방의 기온이 0도 안팎까지 내려가는 꽃샘추위가 찾아올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주말까지 아침저녁으론 다소 춥지만, 한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올라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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